역시 철학적인 내용이 가득한 문학은 어렵다 구절하나하나 기억할순 없지만 대강의 느낌으로 받아들인다직접 부디치며 인생을 살아가는 조르바와 머리에 잉크를 뒤집어쓰고 종이를 씹어 먹으며 인생을 살아가는 보스(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의 삶은 다를 수밖에 없지만 그 다름으로 서로 배워가며 맺어지는 인연에 대한 이야기
수키 시리즈중 마지막 몰입도 최고인듯하다수키 주변이 다양해지면서 그녀의 역할 또한 다양해지고 사건도 다양해 졌지만 시작부터 잔잔하고 기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밎밎한듯 흘러가던 이야기는 마지막에 모든걸 다 쏟아부었다 시리즈가 이어질 수록 더 재밌는데 이제 정말 몇권 않남았다 아껴읽기 싫은 만큼 아껴읽어야 한다 허헤진다
여긴 산도있고 물도 있어서 좋다는 시애틀 사람들의 당연하고 평범한 삶에 만족해하고 행복해하는걸 이해 못 하던 버나뎃이 자신의 과거와 천재성을 극복(?)하고 가족들과 평범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독특한 서술방식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했지만 익숙해지고 나면 훔쳐보는 즐거움도 한몫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