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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이웃
필립 드 케메테 글 그림, 최윤경 옮김 / 달리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처음 어딜봐도 어색한 가족이 소개된다.뭘까? 이상하게 보인것은 그들이 다리가 세개였기 때문이다. 즉 우리와는 달라서...그 옆으로 팔이 네개인 이웃이 이사를 온다.내가 다리 새개를 이상하게 봤듯이 그들도 팔 네개 인간들을 이상하게 볼 밖에...나와 다르다면? 이상하다면? 우린 어떻게 하지?그렇다.. 우린 담을 친다.(책에서와 같이)그들에 대해선 알아볼 것도 없다. 우리와 다르니까...그래서 장벽을 세운다.이 책의 진가는 여기서 부터다.그 담 너머로 그들은 베드민턴을 친다. 화해의 제스쳐다.이제 그들은 똑같은 룰에 똑같은 경기를 하고 있다.그리고 마지막 하일라이트 !!!그들은 벽을 허물지 않는다. 우린 화해의 장으로 벽을 허무는 것을 생각한다. 그것은 파괴일 뿐이다.오히려 벽을 더 만든다.그래서 내개의 벽이 만들어지고, 이내 그곳은 신혼부부의 달콤한 보금자리가 된다.
우리도 이미 쌓은 담이 있다면 모두를 분홍색으로 칠해서 창조적인 보금자리로 바꾸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