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 - 나의 가치를 드러내는 글쓰기의 힘
이남훈 지음 / 지음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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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욕구 중 하나가
'글을 잘 쓰고 싶다'  였던것 같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고 그리고 정보도 담긴 글을 쓰는 사람
하지만 나의 글솜씨에 항상 부족함을 느꼈기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요즘 입시에 있어서도 논술을 강조한다고 한다
사실 글쓰기야 아주 오랜시대동안 강조되어 왔던 능력이긴 하지만
최근 우리의 외적 환경에 의해 글쓰기가 도태되어져 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시금 글쓰기의 중요성이 부각되니
그동안 글쓰는 방법을 잊은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었던 점은 기존의 글쓰기를 잘하는 방법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새로운 훈련법을 8가지를 공개하였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고정관념을 많이 깨뜨렸던것 같다
나는 어떤 책을 쓰기위해서 글을 쓰고 있지 않지만
'필력' 을 읽으면서 글쓰기에 대하여 다시 한번 점검을 할 수 있었다



"생각한 대로 쓰고 쓰는 대로 살아가라"

이 문구를 깊이 생각하며 이 책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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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상차림 우리 문화 그림책 18
김소연 지음, 김동성 그림 / 사계절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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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상차림 사계절 책을 읽어보았어요
마음을 담은 상차림은 일생동안 받는 상차림에 대하여 소개하며
사람의 일생을 알아보는 책이랍니다


사람이 일생동안 가장 먼저 받는 것은 삼신상!

삼신상은 엄마가 아기를 낳으려는 기미가 보이면, 가족들은 서둘러 삼신상을 차린다고 합니다 
아기를 순산하면 상에 올렸던 쌀과 미역으로 첫국밥을 지어 아기 낳는라 고생한 엄마에게 먹여준다네요


백일상 !
아기가 태어난지 백일이 되면 백일상을 차려줍니다
상에는 쌀밥과 미역국 말고도 백설기와 수수팥경단을 올려요
백설기는 티없이 맑게 건강하게 자라라는 뜻이고 
수수팥경단은 아기를 해치는 나쁜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돌상!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맞는 생일 돌!
돌상엔 백설기와 수수 팥 경단 말고도 미나리와 오색경단이 올라가요
미나리는 튼튼하게 자라라고, 오색경단은 세상 이치를 두루두루 깨치란 뜻이지요
돌잡이 물건들도 올라가는데 실타래를 잡으면 오래 살고, 화살을 잡으면 무예가 출중하고
책을 잡으면 학문에 능하고 쌀이나 돈을 잡으면 부유할 거라며 아기의 미래를 점쳐보지요


혼례상!

결혼식날 두사람 사이에 대례상이 놓이는데
키높은 동뢰상에 닭이 한쌍 오르고 청실 홍실이 걸립니다
청실홍실과 닭은 신랑 각시를 나타내는 것이예요
은행, 밤, 대추도 두그릇씩 올라가는데 아들딸 많이 낳으라고
열매가 많은 과실을 올리는 거랍니다


회갑상!
예순한살에 이르면 회갑연을 열게 되고 이때 받는 잔칫상입니다
회갑상차림에 있어서 중요한 차림은 바로 고임인데요 
기둥처럼 굵고 높게 음식을 차곡차곡 쌓아서 만드는 음식으로
사과, 밤, 대추 같은 과일과 강정, 다식, 약과 같은 과자도 있어요
잔치가 끝난 뒤에 헐어서 손님들과 골고루 나눠 먹는다고 합니다



제사상!
사람이 죽고 나면 맞이하는 제사상이지요
슬픔을 달래고 세상을 떠난 분을 기리는 중요한 의례랍니다
제사가 끝난 후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음복을 하게되는데
음복을 함으로써 돌아가신 조상과 살아있는 자손들이 한마음이 된다는 뜻이예요





이처럼 우리나 전통의 다양한상을 배울 수가 있답니다
갈수록 우리 전통문화가 사라지고 있기에 저 또한 잘 몰랐던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엄마와 아이가 한번쯤 읽어보면 우리 전통문화의 상차림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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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권력 - 권력과 힘의 이면을 말한다
김병준 지음 / 지식중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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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눈물을 잘 흘리지만 이 책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지는 몰랐다
정말 펑펑 울면서 권력에 대한 무서움도 다시금 깨닫고
제발 박근혜대통령이 자신의 잘못을 진심 깨닫길 빌며 이책을 읽어보았다




김병준은 참여정부때 일한 인재이다보니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찬양글이 많이 보이긴한다
나는 좋아라했던 대통령이었고 지켜주지 못한 대통령이라 마음이 안타깝다
정치적 식견이 넓지 못해 정치적 논쟁을 할 수 는 없지만
계몽사상가라 불리워도 마땅할 노무현대통령의 고뇌가 느껴져
정말 펑펑 눈물을 흘리면서 첫단원을 읽었던 기억이 남는다




누가 잘했고 누가 잘못했고의 문제보다 
우리의 정치는 자꾸 문제의 본질을 회피하고 서로를 공격하는데만 사용한다는점에서
아 그동안 뭔가 잘못됐다는 나의 생각을 풀어놓은 글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우린 대통령의 7시간의 행방에만 몰두했지만 
좀더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접근조차 않았다는것을
나는 이 김병준의 대통령권력을 보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





권력이 양면성에 대해서도 정말 많이 이야기해주고 있다
우리나라 수장이라는 대통령이란 권력이 얼마나 무겁고 막중한지도 다시금 깨닫는다
사실 일련의 사건들로 초등학생 장래희망에서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라지지않았을까 추축해본다
"대통령"이란 자리는 무소불휘의 권력을 휘두르는 자리가 아니라
국가를 잘이끌고 국민을 잘 보살피는 책임감과 희생이 따르는 아주 힘든 자리임을
그렇기에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어떠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는지
우리 국민들은 심사숙고하여서 선택을 해야한다는점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대통령을 탄핵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대통령이 잘못을 저지를수 있게하는
잘못된 정치와 국가운영체계를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맞는말이다 이 구조가 변하지 않는다면 제2의 제3의 최순실이 나올 수 있다는것을
당장 심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재발방지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사회적 구조의 개선도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정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한다
그리고 그만큼 나의 무지도 인정하게 되었다
한권의 책으로 이렇다 저렇다 하는 만큼 바보같은 행동도 없다고 했다
이 책을 계기로 좀 더 다양한 정치도서로 나의 시민의식을 일깨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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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이기적in 양식조리기능사 실기 & 무료 동영상 강좌 이기적in 조리기능사/제과제빵기능사
최희경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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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조리기능사 실기에 관심이 많아 준비한책!

사실 직장을 다니면 따로 학원을 다니는다는게 쉽지 않은데 독학으로 준비할수 있도록

기본적인 시험정보부터 서양요리에 기본 상식까지 이 한권이면 독학도 어렵지 않을것 같네요


특히 수험자 유의사항이랑 팁으로 조리사기능사 시험을 준비할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이 들어가 있으면서 동영상으로 한번더 확인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니 어렵지 않을것 같아요 


글자가 많지 않고 핵심만 담아 가독성이 좋고 빠빳한 코팅된 종이라 보기도 편하네요

올해 조리기능사 취득이라는 좋은 소식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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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 즐거운 육아 - 미세스 K와 세 아이들의 집
김혜율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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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즐겁나요?" 

4살 6살 애둘엄마로써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나의 대답은
"즐겁다"라고 애기하도 반쯤 맞고 반쯤 틀린대답이요
"힘들다"라고 애기해도 반쯤 맞고 반은 틀린대답이 되지요
육아는 즐겁기도 하고 힘들기도 한게 육아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만약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육아가 힘들기만 하다면
저는 이 책을 한번 읽어보았으면해서 소개해봅니다


내가 아이를 키워보니 하나 기르는거 다르고 둘 기르는거 또 다르고 
셋은 또 다른 경지인것 같아요 
저자는 자기만의 양육방식으로 세명이나 육아를 하고 있는 멋진 엄마지요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생각할 건 하나라서 덜 힘들고 
셋이라서 더 힘들고 하는게 아니라는거지요
우리는 쉽게 이런 오류에 빠지게 되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하나라서 좋겠다 셋이라서 힘들겠다 하지만 그건 맞지 않는것 같아요
특히 하나를 키우는 부모들은 하나인데도 이렇게 힘들다니
자기자신의 자질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기도 하는데
하나이기 때문에 분명 더 힘든점도 많고 생각할거리도 많은게지요



누구에게나 육아는 처음이기에 익숙하지 않기에 힘들고
새로운상황에 멘붕이 오기도 하지만 분명 뒤돌아보면 
아이를 키우기에 즐거운 순간도 많다는것을 깨닫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저는 저와 비슷한 상황 생각 공감 등으로 
나의 육아를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의육아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 있어요



같은 엄마이기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고민도 비슷하고 내 아이와 좀더 사이좋고 행복하게 육아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같아요

초보엄마들에게는 선배맘이기에 들려줄 수 있는 육아팁도 실려져 있고
위로와 공감이 필요하고 육아에 대한 행복감을 다시 느끼고 싶은분이라면
같이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여보는건 어떨지 생각이드네요



우리는 엄마이지만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고 사람이기에
가끔 육아가 너무 어렵게 다가올때가 있을거예요
누구나 육아를 타고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이기에 좀 더 노력하고 그러다보니 육아전문가가 되어가고 있지요
아마 지금 자기가 평가하는것보다는 당신은 훨씬 좋은 엄마라는걸 확신합니다



우리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우리 즐거운 육아를 해요
모르는건 배우고 힘들면 서로 위로도하면서
우리 멋진육아 함께 해보자구요 !
당신은 정말 멋진엄마예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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