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푸드 홈카페 - 효소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달콤한 로푸드 레시피 155
김연주 지음 / 린(LINN) / 201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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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푸드라고 들어보셨나요?
쉽게 생각하면 패스트푸드의 반대격이라면 생각하면 좋을듯하네요

저자가 말하는 로푸드
100퍼센트 채식 재료만을 이용하여
불을 쓰지 않고 만드는 생식요리를 말합니다

채식 재료에 생식이라니 그럼 뭘 먹는다는건지...
이렇게 생각하던 제 생각을 완젼 센세이션하게 깨준 책!

로푸드홈카페 w.김연주


로푸드하면 왠지 맛이 없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저자는 로푸드이지만 달콤하고 화려한 로푸드 디저트를
무려 155가지나 선보여준답니다!

이씨엄마가 임의로 뽑은 사진을 보여줄께요


 

 




아니 로푸드의 세계가 이렇게 다양하단 말이지?
심지어 저자는 우유도 쓰지 않고
아몬드 밀크를 만들어 썼다 엄지척!

 




저자의 경우 견과류를 많이 사용하였는데
견과류에는 좋은 효소가 많이 들어있지만
껍질에 효소저지물질 즉, 자신을 보호하는 막이 있어서
그냥 먹었을때는 효소를 흡수가 잘 안된다고 합니다
이 효소저지물질은 불에 가열하거나 물에 불렸을때 중화된다고 하는데
불에 가열할 경우 효소의 파괴가 많으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물에 불려서 사용하길 권하더라구요

오늘도 이렇게 새로운 팁을 하나 얻네여~




로푸드의 경우 가열을 하지않으니
얼리거나 말리거나 기다리거나
많은 시간을 드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정성도 많이 담기고 영양소파괴도 없이
먹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는것 같아요


로푸드를 알게된 계기로 나의 첫 로푸드를 만들어보았어요
이것저것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것보단 처음이니 단순한걸로

바나나 아이스크림!
비트를 넣어 빨간색이 매력적이었는데
집에 비트가 없어서 아쉬우나마 수박을 좀 넣어봤는데
색상은 나지 않았지만 맛은 굿!

 


요즘 바나나를 사면 쉽게 물러져
얼려두었던 바나나가 냉동실에 있었지요

 


비트대신 수박즙을 넣어봤는데
수박즙은 색상은 나지 않는다는게 함정
이왕이면 비트를 넣어서 빨간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더 좋아라 할 것 같아요

 



블렌더로 휭~갈기만 하면 완성 !


컵에 담아서 아이들에게 줬더니
큰아이는 카메라를 신경쓰고 둘째아이는 전투적으로 먹네요
아이스크림이라며 좋아하며 먹어줘서 엄마가 더 고맙다는
비트를 안넣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나름 저의 첫 로푸드 작품이라 만족스럽네요 ㅋㅋㅋㅋ


조금 복잡한것도 많았지만 쉬운것부터 차근차근 도전해보려고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그만이고 제가 먹고 싶은것도 한가득 실려있어요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지만 먹으면 더 기분이 좋아지겠죠?


로푸드 홈카페와 함께 재미있는 취미생활이 하나 더 늘었네요
여러분도 함께 로푸드를 만들어보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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