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고 + 커버가 예뻐서 선택한 이유가 컸어요(단순)표지가 반짝반짝 너무 예뻐요…!별을 뿌리는 듯한 디자인에 눈이 자주 갔어요 저는 중학생 때부터 소설을 참 좋아했는데요,재미있는 소설을 읽으면 기분이 참 좋고 뿌듯한 마음이 들어요167회 나오키상 수상작이면서 심사평의 문구를 보고 기대가 컸던 책이에요한밤중의 아보카도은종이색 안타레스진주별 스피카습기의 바다별의 뜻대로총 5가지 이야기가 담겨있어요‘별’로 하여금 만남과 이별의 이야기가모두 아름답게 느껴졌어요‘은종이색 안타레스’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사랑으로 발전하기란 쉽지 않고사랑은 대뜸 무서운 속도로 찾아오며사랑이 이뤄지기란 밤하늘의 별을 따는 만큼 어렵다는 것그리고 여름의 바다, 일본의 여름이 눈에 생생히 그려져아무리 더워 열사병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더라도일본의 여름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재미있는 소설을 읽으면 기분이 참 좋아요한국소설이 아닌 일본소설을 이렇게 재미있게 읽은 것도 처음인 것 같아요밤하늘의 별이 보고 싶을 때면,일본의 여름이 그리워질 때면다시 첫 장을 펼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