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고양이 포포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49
민정영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포포는 잘하는게 많은 고양이에요.

 

  아이고리들에게 수영을 가르치는 것도 잘하고 미용실에서 다른 사람 머리 손질도 잘하고

 

 바둑도 잘 두지요.

 

 흰돌마을에 결혼식 열리는 날

 

 포포는 이런날 자신이 빠질수 없다고 하면서 동상에 페인트 칠을 하고,

 

 이상한 꽃과 단추를 달면서, 신부의 예쁜 드레스도 망쳐놓아요.

 

 모두들 화가 나서 포포에게 당장 마을을 또나라고 합니다.

 

 개미마을에 도착한 포포는 개미들과 살게 되는데, 개미들은 포포가 잡은 물고기로 일주일

 

 을 살고 포포가 딴 사과로 일주일을 삽니다.

 

 포포만 따라다니면 일할 필요가 없으니 개미들은무척 행복해 해요.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개미들이 물에 빠져 허우져 대고 있을 때

 

포포는 개미들을 구합니다.

 

물을 끔찍히 싫어하는 포포이지만 말이에요.

 

흰돌마을에 돌아온 포포는 전처럼 말썽도 부리지 않고 이제 자기가

 

아는 만큼만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포포는 이제 자기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릴 줄 도 압니다.

 

포포가 말썽부리는 모습은 아이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바둑두는 할아버지를 간섭하고, 여자 동상에 페인트 칠을 하는 포포의

 

모습은 엉뚱합니다. 신부의 드레스에 단추를 만드는 포포의 모습에

 

맙소사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이런 말썽꾸러기 포포도 개미들을 위해 물을 몹시 싫어하지만

 

물에 뛰어들었을 때는 너무 멋있고 대단하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포포가 말썽부리는 모습, 개미들을 구하는 모습이 귀엽고사랑스럽게 나왔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