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 마녀는 안전을 너무 몰라 스콜라 꼬마지식인 11
김은의 글, 박우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콜라 꼬마지식인 11번째 책이에요.

 어린이가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그림과 함꼐 배우고,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저학년 지식정보책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들을  이시리즈에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요.

 

 머나먼 우주 끄트머리에 깜깜마녀가 살았어요. 깜깜마녀는 언제나 위풍당당하며

 으리으리한 성에서  근사한 옷을 입고 있어요.

 아쉬울 게 없는 깜깜마녀 이지만, 자신의 뒤를 이을 아이가 없어서 지구에서 안전을

 모르는 아이를 데려와 후계자로 삼으려고 합니다.

 

 깜깜마녀는 지구에 와서 길가에 세워진 가로수 보호대에 올라가서는 수퍼맨 하고 뚸어내리는

 민재를 발견하게 되요.

 민재를 후계자로 삼기위해 갈깔마녀는 민재를 지켜보는데, 민재는 책장위에 장난감을

 꺼내려고 책장 위로 올라가고, 찻길로 굴러간 축구공을 찾기 위해, 앞뒤 보지 않고 축구공을

 따라 차도로 뛰어 들어갑니다.

 

 다행이 교통경찰이 달려와 민재에게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어요.

 깔깔마녀는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은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창우, 왈가닥 지영이를 만납니다.

 

깔깔마녀는 이제부터 지구마을을 탐험하며 가장 위험한 행동을 하는 아이를 찾아 후계자로 삼을거에요.

좋아하는 일을 하기위해서 라면 위험해도 상관없는 아이, 안전보다는 스릴있는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는 마녀의 눈에 쏙쏙 들어 올거에요.

 

지금부터라도 <깔깔마녀는 안전을 너무 몰라>에 나와있는 안전 수칙들을 잘 익혀두도록

해요.

 

그림이 만화 처럼 쉽게 알록달록 하게 되어 있어 좋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마녀, 또래

얘기들도 나와서 좋아요.

무엇보다 안전에 관한 그림책이라서 마음에 들고, 간단한 이야기가 끝나면, 교실,가정에서

필요한 안전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칸이 있답니다.

 

도로가로 굴러간 공을 줍기 위해 도로가로 달려가는 민재,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창우 등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안전에 대해 실감나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리고 부록에서는 학교에서의 생활, 화장실 안전,운동장 안전, 거리에서는 이렇게 다니세요

집에서는 이렇게 생활하세요 등 다시한번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도록 해놔서

참 좋답니다.




 

깜깜마녀는안전을너무몰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