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2015년판) - 김영하와 함께하는 여섯 날의 문학 탐사 김영하 산문 삼부작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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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읽는 대로 되어진다.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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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네가 시작하기만 기다리고 있어 - 우물쭈물 기웃대는 당신을 위한 마법의 주문
샬롯 리드 지음, 최고은 옮김 / 샨티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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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어느 순간 '말'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성경에서는 '말'을 하나님이요. 알파와 오메가라고 표현하였다.

왜그런지 알것도 같다.

하여 언제부턴가 '좋은 말'에 목말라하고 있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라

'말'을 먹고 산다.


'지금까지 내가 먹어왔던 말의 총합을 곧 나다' 라고 말하여도

지나친 표현은 아니니라.

사람은 자신이 보고 들어 왔던 말에 지배를 받는다.

내가 부정적인 사람이라면 그동안 부정적인 말을 먹어왔기 때문이다.

반대로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라면 그또한 그동안 긍정적인 말을 먹어왔기 때문이다.


좋은 말은 사람일수도 있고,

자연일수도 있으며,

지금처럼 책일수도 있다.


이 책은 우울증에 빠져 있던 주인공이 쓴 글과 그림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것을 묶어 출판한 것이다.


그러면 샨티출판사에서 차려준 맛있는 밥상을 한번 먹어 볼까...^^**

마음에 남는 글 몇 편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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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지음, 권진욱 옮김 / 한문화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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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자 하여 '글쓰기의 방법'에 관한 책들을 읽어보게 된다.

하지만, 잘 와 닿는 책은 없는 듯 하다.

오히려 '이렇게 쓰지마라. 저렇게 쓰지마라.'하여 글쓰는 사고를 자유롭지 못하게 하여

사고의 틀을 한정적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 "뼛 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는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한다.

사실 글을 쓸 때 글을 쓰는 방법론 보다, 자신과 자신이 쓴 글에 대한 확신이 없어

괴로워 하는 경우가 많으리라...

또한, 확신을 갖을 수 없기에 중간에 포기하거나 시작도 못할 수 도 있다.

이 책은 글쓰는 사람의 고뇌와 그렇지만 그와중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지속해서 글을 쓸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지은이가 불교인이어서 '참선과 명상'과 같은 것을 통해서 였는지 깊은 사고를 갖고 있다.

글쓰기를 통하여 철학적 내용까지 엿볼 수 있다.

사실 나는 기독교인이다. 하지만, 생각이 많은 나에게 거부감 없이 잘 와 닿았다.

이 책은 글쓰는 이의 필독서다.

취미로든 직업으로든 글쓰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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