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끝내는 고등 영문법

IBS교육방송 내신.수능 적중 고등 영어 문법편 - 2014년 ㅣ 고등 IBS교육방송 2014년
위재성 지음 / IPTV교육방송(강남스터디) / 2014년 1월

교육방송교재를 다시 풀어보는 것이 얼마만인지 다시금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

이제는 기본문법보다 토익이 더 친근한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도 영어는 불편하고 두려운 존재이다.

이 책은 고등영문법 파트로 실전연습에대한 집중도가 높다.

기존의 책들이 개념파트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실전문제로 채워진것에 비해 이 책은 한장정도의 개념설명과

각 파트에 대한 활용이 잘 나와있다. 18가지 문법설명과 적용과 해석 그리고 적응력을높이는 활용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고등학생정도만 되도 책을 살때 쓸때 없는 그림과 설명이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알짜배기 같은 이 책이 더 유익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기본 문법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기에.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단계에 고딩이라고 해도 이 한권만 잘~마스터 한다면 다른 영어교재는 실전문제위주로 구입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권으로 끝내는 영어공부, 경험상 그것이 시간을 아끼는 비결이라 생각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활용에 역점을 두다 보니 실전 문제를 통한 연습이 좀 아쉬웠다.

실제 수능모의고사나 문제풀이에 적용할 수있는 감을 키울 수 있도록 연습문제들이 나와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교육방송 교재라는 특성상 방송과 함께 볼때에 효과가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통문장 영어공부처럼 문장을 통해 문법개념을 정립할 수있는 내용이라는 장점은 추천할만 한 책이다.

실제적으로 수능을 앞둔 고3중 영어를 다시 시작하고자하는 학생의 기본서로도 추천할만하고.

아직 문법개념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단기간 끝낼 수있는 교재로 활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18개 파트이기에 하루에 한파트로해서 짧게는 3주, 길게는 4주안에 끝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 을 통해 영어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다시한번 영어를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