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 하나님과 바르게 관계 맺는 법
스카이 제서니 지음, 이대은 옮김 / 죠이선교회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WITH" 이 책은 정말 읽으면 읽을 수록 빠져 드는 책이다.

 

우선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이 읽는다면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 책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기독교적인 마인드만을 가지고도 접근하기 어렵고  깨달을 수 없는 이야기들 천지일 것이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경험하고, 자신의 대해 고민하고, 어려움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 한다면

이 책은 치유의 책이 될 수도 있고, 인생에 지침서가 될 수도있고, 좋은 위로가 되고 인도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크리스천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 모습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면서 갖가지 방법의 오류?, 문제?들을 지적하고

가장 최선의 방법을 제시한다. 그 방법이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이며 또한 누리면서 사는 것이라는 것을 절대 부정할 수 없다.

 

성경을 근거로 우리의 최고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그길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고, 그 모델을 형상화 해준다.

 

이 책에서 나오는 5가지의 모습은 신앙생활을 해본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거쳐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순서가 어찌 되었든 하나님 아래에 눌려 살아가거나, 하나님 없이 살아가거나,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거나, 하나님께 요구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것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이 책은 지적하고 있다. 날카롭지는 않아도 우리의 단 한발의 화살로 우리의 명치를 건드리듯.

이 책은 우리의 실체를 발가 벗겨 놓는다..

 

그래서 이 책은 참 귀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며 나의 감정을 덮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실체를 밝히고 잘 못된 것을 꺼내놓고 그것을 털어놓을 수 있게 하니 말이다.'

 

나의 문제를 지적하고 그것에서 벗어나오는 길을 제시함은 물로 그로인해 복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초대하는 것이다.

 

말뿐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행하는 그리스도인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나에게 깨달음을 주고 나의 동기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책이라고 이 책을 소개 하고 싶다.

 

하나님 아래에서 의무감과 무기력함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두려움과 공포에 질려 어쩔수 없이 살아드리는 인생들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왜냐 하면 그것이 바로 지금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지금은 좋아 보이나 그 끝을 알기에 우리는 또다시 무너진다.

'돈이 있어 행복한 것이 아니고, 명예가 있어 행복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을 위해 살아드리는 것 또한 얼마나 힘든가.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삶을 내어드리는것 가장 숭고한 희생같아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나의 욕망이 들어나고 죽지 못한 자아가 다시금 살아 꿈틀 거릴때 우리는 절망한다.''

 

반대로 하나님께 요구하며 받고자 사는 우리의 모습은 얼마나 한심한가.'

기복주의에 빠져 복받지 못하고 가난한 자를 향해 멸시하고 조롱하는 우리의 모습.

 

정말 예수없는 예수교이다.

 

하지만 인간의 희망없음에 답을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이 책은 그 답을 설명하고 인도하는 책이다.

하나님을 누리면서 사는 삶에 대해 깨닫게하고, 그 길을 제시한다.'

하나님과 친밀하고 인격적인 교제를 누리며 살아가는 복된 삶

 

그 길이야 말로 지금 이시대에 욕을 먹는 그리스도인이 회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참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발견했으면 좋겠고.

그로인해 변화받아 세상을 밝히는 빛과 소금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할 수 없다. '내 방법'으로도 할 수 없다.

오직 주님이 말씀(성경)을 통하여 보이시는 생명의 길 뿐이다.'

우리가 그것을 우리의 뜻과 생각대로 오해하고 잘못해석하였던 것일 뿐이다.'

 

그 잘못을 이 책을 통해 알수 있는 기회였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실수하는 그 문제들의 패러다임을 정확히 찝어내어 밝혀주니 감사했다.

 

이 책을 번역하여 한국의 독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한 죠이선교회에 감사를 표한다.'

이 책을 무엇보다 이땅에 많은 크리스천 사역자들이 읽었으면 좋겠고.

적어도 리더들은 알고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기독교가 맛을 잃으면 어쩌겠는가. 밖에 버리워져 밟힐 뿐이다.

밟는 세상을 욕하지 말자. 그럴 수 밖에 없이 쓸모 없어진 우리의 상황을 직시하고 변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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