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
박영신 지음, 정유진 그림 / 프로방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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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여정을 담은 책이다.
매순간 감사하고 욕심은 버리야 한다는 것
안 되는 순간들 그 역시 왜... 안되지 가 아니라 안되는 이유를 찾고 그 속에서 감사함을 느껴야 한다는 것을 또한번 일깨워 주는 에세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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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네츠
김빛누리 지음 / 마인드레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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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캐스터네츠

✍ 김빛누리
📚 마인드레인

''꿈을 꾸는 아이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
공연장에서 멋지게 연주 하는 말리,제인,로빈,린다 이들이 공연을 시작하면 동물들의 소란함이 사라진다.
이들의 공연이 끝나면 지오의 캐스터네츠 공연이 이어진다.
앞의 공연과는 다른 초라하게 보이는 캐스터네츠의 딱 딱 딱 소리...
지오는 캐스터네츠도 멋지게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오의 말을 들어주려 하는 이들은 없었다.
공연장에서의 실수도 있었던 터라 형의 말대로 현 악기 종류로 배워 보려 했으나 여러 이유로 잘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오는 캐스터네츠로 어떤 손가락으로 연주 하느냐에 따라 소리,느낌,공연의 흥을 바꿀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다른 공연장에서 단장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한 미오를 받아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미오는 둘만의 지미극단을 만들고 싶다는 말을 했으나 지오는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장소 조차 없으며 돈도 없으니 ...
빈 창고를 찾아 둘이서 그림자 공연을 하다 뱀 수녀님이 그 공연을 보며 재밌다 해 주면서 고아원 아이들에게 공연을 해 줄수 있냐는 제의를 받는다.

안된다. 어렵다. 할 수 없다.
이런 틀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안되더라도 되게 하고 싶다는 미오의 말 '시도 조차 안 해 하고 포기 하지 말자' 무엇이든 가능 하게 한다는 의지
할 수 있다 .
그림자 공연은 생각처럼 반응이 좋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인형극을 하고 싶은 미오는 인형을 만들고 수녀님은 인형 옷 만들고 그렇게 서로 협동 하며 해 나가는 이야기... 서로 도우면 불가능은 없다.

길을 잃고 헤메던중 한참 전쟁 중인 곳까지 흘러들어가게 되고 군인들에게 스파이 오해까지 받게 되지만 진실된 말로 오해는 풀린다.
처음엔 오해를 받고 나중엔 호의적인 태도에 지오,미오는 수상함을 느꼈다.
다음날 태도가 달라진 공작님...
전쟁중 아군의 희생이 너무 크다보니 또다른 계획중이였다 .
계획을 듣고 지오 미오는 도와주려 하였고 그렇게 캐스터네츠의 딱 딱 딱 소리가 적군에게는 군인의 군화발 소리로 들려 아군의 수가 많은 것으로 오인 하게끔 했었다.

아이들의 재능으로 어른들의 전쟁에 끼어들게 한 부분은 미안하게 생각 하지만 아이들 역시 선택을 한 것에 후회는 없었다.
생각처럼 다 잘 된것은 아니지만 지오의 또다른 계획으로 적을 무찌를수 있었고 지오의 아빠를 만나게 되는 행운까지 타인을 위해 헌신 했더니 나에게 더 큰 행운이 오게 된것이다.
아이들이지만 어른들이 본 받을 점이 있다는 것도 알게 해 준것.

🔖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태어난 공주
온 몸에 털이 없이 태어났다.
공주를 왕과 왕비만이 볼 수 있게 꽁꽁 숨겨두게 되며 그렇게 시간이 흘려 공주는 목동을 알게 되면서 친구가 생긴다.
공주는 검은 옷을 입고 생활을 하게 되는데...
왕인 아버지는 공주를 위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했던 행동들이 모두 잘 못 된것인줄 알게된다.
뒤늦은 후회는 더 큰 후회만 남기게 되는것, 잘 못 된것을 알았다면 바로 고쳐야 한다는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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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숲
김준호 지음 / 한평서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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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나서의 후회는 어리석음의 그 자체 라는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였다.
보고 싶은대로 말라고 싶은대로 하면 안 된다는 것.
뒤 늦은 후회는 아무 소용이 없다.
후회하게 될 까봐 무섭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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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미안해하지 않기 위해 시작한 엄마 공부
김경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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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다 돌볼수 없어 엄마라는 존재를 만들었다고 한다.
저자의 글을 읽으니 이 말이 딱니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는 내아이를 키우기 위해 현명해야하고 소신이 있어야 하며 기다림,들어주는 자세,공감,배려,소통 등등 이 모든것에 능 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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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종료
사카이 준코 지음, 남혜림 옮김 / 사계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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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족종료

✍사카이 준코 지음
📚사계절 출판사

➡️일본인은 어디에 '소속됨' 으로써 행복을 느끼는 모양이다.라고 작성 되어 있지만 일본인만 그런것이 아니라 사람들은 소속되어 있을때 안전감 마저 느끼는 것 같다.

➡️'결혼하다' 는 말은 '몸을 다잡다' 라는 의미라고 한다.
아들 장가 보낼때가 되어가면 '빨리 몸을 다잡으라' 라고 한다.
딸이 결혼 할때 '치운다'라고 표현을 한다.
우리와 비슷하게 겹치는 부분들이 있다.

➡️예전엔 결혼이 필수 였던건 나라가 다 같은듯 하다.
'여자가 살길은 결혼밖에 없다'는 인식이 였다면 현재는 자신의 능력을 키워 결혼은 선택으로 할 수 있다는 것 ... 나역시 딸들에게 결혼 꼭 안 해도 된다라고 말을 한다.
대신 자신의 능력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30대 가장들 결혼후 아이가 생기면서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지만 퇴근후 집으로 가는건 아니라고 한다.
아이가 잠들때까지 기다렸다 들어간다는... '귀가거부증'
아이는 이쁘지만 퇴근후 쉬고 싶은데 아이와 놀아줘야 한다는 것이 힘이 든다는 말에 ...

➡️친구에게 이름 부르는게 당연한 것이지만 일본에서는 이름을 부르게 되면 상대방에게 무례한 것이라고 한다.
이름 뒤에 '상~짱' 붙여 불러야 한다는것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상~짱'을 붙이지 않고 이름을 부른다는것
문화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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