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유년의 기억, 박완서 타계 10주기 헌정 개정판 ㅣ 소설로 그린 자화상 (개정판) 1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월

그러나 나는 그때 그 혼란을 좌익과 우익, 진보와 반동의 대립이라는 이념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려 들었고, 내가 박수 치고 역성들어 줘야 할 편은 좌익이라는 생각에 망설임이 없었다. 그건 말끝마다 절대 지지 아니면 결사반대가 붙은 당시의 말버릇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너나없이 어느 한쪽 이념에 붙지 않으면 불안한 해방 후의 사회상 탓도 있었지만 그중에도 하필 좌익이었다는 건 오빠의 영향이 결정적이었다.
그렇다고 오빠가 나에게 의식화 교육을 시킨 건 아니다.

방학 동안 초등독해문제집으로 독해력을 길러요!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0단계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0 독해 기초 (2025년용) - 해법 중학 국어 ㅣ 중학 국어 DNA 깨우기 (2025년)
노수경 외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2월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에 올라가게 됐는데, 평소 제일 걱정스러운 부분이 바로 독해력 이었어요. 책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뜻을 잘 파악하기 어려워하고, 내용 정리에 힘들어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학년이 더 올라갈 수록 기초를 쌓아 놓지 않으면 안되겠단 생각에 관련 책을 찾아보게 됐어요. 

이번 방학 동안 독해력을 기를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초등독해문제집을 찾게 됐는데 그게 천재교육에서 나온 비문학 독해 DNA깨우기란 책이에요. 

제가 찾던 유형의 문제집이 마침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사기 전에 신청해 봤는데, 운이 좋았는지 꼭 필요한 책의 체험단에 합격이 됐네요~ 안됐으면 구매하려 했는데 ヽ〳 ՞ ᗜ ՞ 〵ง~~

저는 비문학 DNA 깨우기 0단계를 신청했어요. 아무래도 0단계부터 해야 처음부터 너무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아서요.

우선 안의 내용을 보면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기본 의미 단위의 원리와 독해력 향상을 위한 실전 연습까지 다양하게 고루 내용이 잘 갖춰져 있었어요. 그리고 마음에 드는건 중학교 교과연계가 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미리 살펴보고 공부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비문학 독해 문제집에 들어간 실전 지문을 통해 인문, 사회, 과학 등 어려울 수 있는 교과서의 다양한 배경지식을 미리미리 쌓아 놓으면서 방학 동안 틈틈이 꾸준하게 공부한다면 아이의 독해력도 많이 성장할 것 같아요.

그리고 어른이지만 지문이 꽤 길고 깊이가 있어서 옆에서 보는 저도 책을 통해 더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함께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시리즈가 4권이기 때문에 저는 이번 방학 목표로 아이와 함께 4권을 차례차례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D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