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은 아이와 함께 읽은 낭만 강아지 봉봉 중 아이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꼽은 책입니다아이에게 익숙한 ‘숨바꼭질’ 놀이가 위험천만한 모험으로 이어진다는 게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친구를 찾기 위해 봉봉이 직접 나서는 과정도 흥미진진해서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5권 속 이야기는 단순히 재미 뿐 아니라 봉봉이 친구를 찾으면서 여러 사람과 동물을 만나는 모습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아이에게는 동물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어른인 저에게도 우리가 동물들을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고 대하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보게 해주었습니다.아이와 책을 읽고 나서도 길에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만난다면, 진짜로 귀여워서 강아지를 기르고 싶은 마음과 키우게된다면 가지게 될 마음 등과 같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재미있는 숨바꼭질과 모험이자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드디어 10권으로 완간된 낭만 강아지 봉봉10권을 받아보니 마지막 내용을 만난다는 반가운 마음과 함께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었어요.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봉봉이 자신의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누군가가 봉봉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봉봉과 친구들이 직접 여러 가족 후보를 만나보고 자신들에게 맞는 가족을 찾아간다는 설정이 재미있었어요.무엇보다 ‘주인을 찾는다’가 아니라 ‘가족을 찾는다’는 표현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1권에 나왔던 고물상이 10권에 다른 의미로 다시 나온 것이 인상 깊었어요.1권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곳이 10권에서는 봉봉에게 힘이 주는 공간으로 연결되어진 게 기발하기도 하고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봉봉이가 한 모험들이 진짜 친구를 만나고 관계를 만들며 조금씩 성장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하니 그 과정을 함께 웃고 궁금해하며 나눈 시간들 속 아이와 저도 함께 자란 기분입니다.10권으로 완간되어 정말 좋으면서도 봉봉과 볼트, 너트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조금 서운하기도 하네요. 🥹봉봉의 이야기는 마음 속 따뜻하게 저장해두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