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자신감 키워 주는 공주 영재 학습지

창의력자신감 6.7세 공주영재워크북 - 하루 한 장 영국식 영재 학습지 ㅣ 자신감 영재워크북 시리즈
파라곤북스(Parragon books) 편집부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11월

창의력 자신감 공주 영재 학습지. 아이가 조그만 스티커들을 뒷면에도 붙여 놓았는데요, 공주 이야기에는 단연 핑크색이 으뜸인데요, 매일매일 이 책을 가지고 와서 자기랑 하자며 졸라대네요. 요정그리기, 드레스 색칠하기, 공주님 퍼즐 놀이, 왕궁 미로찾기, 보석 찾기 퀴즈, 공주 요정 스티커 붙이기로 상상력, 사고력, 이해력, 판단력과 함께 창의력 자신감을 키워 주는 쉽고 재미있는 우리 아이 맞춤 놀이 학습지라는 설명이 딱 맞는 책입니다.

창의력 자신감 공주영재 학습지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스탬프 모양으로 지문을 찍어서 여러가지 벌레(?)들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는 활동인데, 잎사귀를 갉아 먹는 벌레들이 그려져 있으니 아이랑 깔깔 웃으면서 활동 할 수 있었어요. 숨어 있는 다른 점을 찾아보면서 색칠까지 할 수 있는 활동지인데요, 다른 그림 찾기는 집중력을 길러 주지요.

제목부터 재미있는 "달콤한 요정 아이스크림"은 어떨까요? 손님들이 아이스크림을 받아서 즐겁게

먹는 것을 상상해 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맛을 가진 엄청나게 큰 아이스크림 색칠도 해 봐요.
공주님의 퍼즐 놀이는 마지막 퍼즐을 맞추어 보는 놀이인데요, 어떤 퍼즐이 딱 맞을런지 함께 찾아 보아요. 숨은 그림 찾기를 책 속에서 하는 것은 알지만, 숨바꼭질을 책 속에서 할 수 있다니요~ 재미있네요.

궁전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에서 수영 하는 공주와 준비운동 하는 공주들이 있어요. 실내수영장을 많이 가보지 않아서 그런지... 수영장에서 준비체조를 한다거나 깔판을 사용한다거나 하는 것을 잘 몰라서 설명 해주었습니다. 이런 장면을 통해서 아이가 아직 이런 것을 모른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어요.

패션쇼 장면. 난생 처음 보는 패션 쇼 장면인데요, 모델들에게 어떤 옷을 입혀줄지 고민하는 아이 모습이 귀여웠어요. 스티커도 굉장히 많아서 어디에 어떻게 붙여야 할지를 저도 고민이 되더라구요. 일단 속옷부터 입혀볼까요?
속옷을 먼저 입고, 스커트, 윗옷을 입혀주고 있어요. 그러면서 신발도 신겨보고, 드레스도 입혀보고 마음대로 해 볼 수 있는 영역이지요. 여기서는 창의력이 쑥쑥 자라요. 패션 쇼의 주최가 되어 일을 하는 것 처럼 재미있었어요.
한참을 스티커 붙이기에 빠져 있는 아이였어요. 하지만 아직 디테일한 부분은 잘 못하더라구요. 6~7세 정도 되면 소품인 가방이나 구두, 악세서리 등도 챙길텐데, 아직까지는 옷을 입히는데까지인것 같아요. 아직은 잘 못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하면서 어떻게 하면 예쁘게 꾸밀 수 있고, 어떤 것이 어울리는것인지 스스로 알 때가 오겠지요.
창의력 자신감 공주영재 학습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두루 갖춘, 팔방미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집에서 하는 학습지 중에서 가장 재미있다면서 매일 들고 오는 기특한 학습지랍니다. 여자아이들에게는 참 많이 도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