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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부르는 운 - 보통의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운을 모으는 기술
노로 에이시로 지음, 이현욱 옮김 / 해의시간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라이프코치 하이디 입니다 :)

오늘은 제 마음에 쏙 드는 '운'을 다루는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성공을 부르는 운!

이 책은 제목에 맞게 새해맞이, 연초에 읽기 좋은 책입니다. 처음에 표지만 보고는 단순하게 '시크릿'처럼 뜬구름 잡는 얘기가 나열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탄탄하게 좋은 문장이 많습니다.

대체 '운'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운을 끌어올 수 있는지, 말 그대로 '운을 배워갈 수 있는' 책입니다.

새해가 시작됐는데도 뭔가 모르게 의욕이 없다거나,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추천드려요.


표지에서 받았던 의심은 목차를 피는 순간 내려놓을 수 있었어요. 챕터는 크게 6장으로,

운을 '보는 법', 운을 '찾아 나서는 법', 성공한 사람들이 운을 '믿는 법', 운은 '상승시키는 법', 운을 '관리하는 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 나누는 방식에서부터 센스가 느껴졌습니다.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각 장에 맞게 잘 정리한 것 같아요.


각 장에 소파트들은 구구절절 길지 않아 메시지도 명료하고 빠르게 읽힙니다.

그런데도 꼭꼭 적어가며 눈으로, 손으로 읽을만한 문장들이 많아 밑줄도 치고 노트에도 옮겨 적었어요.

'이렇게 되면 좋겠다'라고 상상하면서 살면 삶이 훨씬 더 즐거워지고 운도 더 좋아진다.

버킷리스트를 적는 것도, 앞으로 5년, 10년의 모습을 그려가는 것도, 드림보드를 만드는 것도 같은 원리인 것 같아요.

내가 원하는 삶을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이미지화하다 보면 단순히 꿈만 꾸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찾게 되거든요.

내가 원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운을 하나씩 주우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죠.

이 부분에서 작가가 마냥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행운'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해요. 전적으로 모든 것을 운에 맡기지 않습니다. 자기결정권을 밖에 두는 것이니까요.

마냥 앉아서 기도만 한다고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운은 나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니까요!

어떤 운을 만들 것인지,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계속해서 발견하면서 나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성공의 법칙이라 생각해요.

술술 읽혀서 아침에도 밤에도 요즘은 이 책을 읽고 있네요. (ㅎㅎ)

운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들, 긍정적인 미래에 초점을 맞춘 사람들은 내가 원하는 환경에 직접 찾아갑니다.

내가 가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가고 싶다고 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그 회사를 찾아가는 것이죠.


많은 에너지를 쏟아내야 하는 요즘, 긍정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꿈을 적고 시각화하는 것을 워낙에 좋아하는데 구체적인 작업을 꾸준히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요즘은 아티스트 크루를 만드는 꿈을 갖게 있는데요, 1인 기업가로 시작했지만 4년 후에는 팀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책을 읽은 계기로, 어떤 사람들과 어떤 팀을 꾸리고 싶은지 미래에 함께 일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보려고 합니다.


무언가를 믿어야 한다.

직감, 운명, 인생, 카르마 이외에

무엇이든.

이 방법이 나를 배신한 적은

한 번도 없으며 내 인생에

아주 큰 변화를 가져왔다.

스티브잡스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걸어가면서

항상 지금 하고 있는 일의 목적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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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요니나의 두 번 시작하는 가계부 - 1월에 한 번, 7월에 또 한 번
김나연 (요니나)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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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요니나의 두 번 시작하는 가계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요니나님의 가계부로
돈 관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2019 요니나의 두 번 시작하는 가계부

저자 김나연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18.11.15.

상세보기



2019 요니나의 하루 가계부


2019년 가계부지만,
올 11월치부터 들어있어서,
지금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

신년 계획, 신년 습관
1월부터 말고 -
지금부터 시작하며 단단한 습관 만들기 !


2019 요니나 가계부


이번 가계부의 장점은
중간에 책을 나눠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무겁게 하나 통으로 들고 다니지 않고,
상반기 / 하반기 분리해서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상반기 컬러는 핑크,
7월부터 사용하는 하반기 컬러는
연한 레몬색으로 컬러가 마음에 들어요 :)




가계부 왜 써야 해?


가계부를 접하기 전,
저도 가계부 사용에 대해서 의문점이 있었어요.


가계부 쓴다고
돈이 더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귀찮게 시간을 투자해서 쓰는 효과가 있을까?
.
.

하지만 <돈>에 대해 공부를 하면 할수록
돈도 시간도 마찬가지로 크든 작든
계획하고, 점검하고,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더라고요.


이 책은 단순히 가계부만 기재하는 것이 아니라

가계부를 왜 써야 하는지,
돈을 왜 모아야 하는지,
본질적인 부분부터 다뤄주어
돈 관리의 기본 마인드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대분류 & 소분류 나누는 법,
하루 가계부, 한 달 가계부 쓰는 법, 정산하는 법등

가계부 사용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라인이 기재되어 있어요.
.
.

어렵지 않게 쉽게 설명 되어있어,
돈 관리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쓰는 하루 가계부
하루 가계부


 매일매일 <하루 가계부>작성할 수 있어요.
확실히 이전 판보다 좋아진 건,

칭찬/반성 & 혜택/낭비 부분을 합쳐
칸을 줄였다는 점이에요.

하나로 통일해서 사용할 수 있어 깔끔했습니다.


-

하루 가계부의 패턴은 이러해요.
소비 계획 (예산) -> 지출 기록 -> 칭찬/반성 피드백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과 비슷하죠?


미리 오늘 어디에, 얼마큼 돈을 쓸 것인지
계획을 하고,

그에 맞게 지출을 해보는 것이죠.



실 지출금액은 계획과 다를 수도 있지만,
미리 <plan>을 세운다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확실히 가계부를 사용하지 않으면,
내가 얼마큼 돈을 쓰고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어느새 보면 텅-장이 되어있구요.




하루 피드백 외에도
일주일 / 한 달마다 정산과 피드백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모든 속지가 내용이 알차고 실용적이에요.
.
.

저는 피드백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피드백 요소를 잘 갖춘 책이라 좋았어요.


점검을 통해서
내가 혜택을 잘 쓰고 아낀 부분은 무엇인지,
어느 부분에서 과소비를 했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한 달 마무리 페이지는
정산 외에 이번 달 마무리/ 꿈 목록 체크 칸도 있습니다.

내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꿈 목록 : 도쿄 여행 가기)

꿈 목록에 맞게
경제적으로 준비 및 진행이 되고 있는지,
또 기타 꿈도 같이 정리해 볼 수 있겠죠 ^^





전체적으로 컬러감도 좋고,
속지 소프트웨어가 좋은 책이에요.


가계부 습관 들여
2019년 돈을 잘 벌고, 잘 모으고 싶네요 :)
부자 되는 첫 길이라 생각해요.



+
아쉬웠던 점은
크기가 너무 크다는 것.

책 사이즈를 조금 줄이고,
아예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책이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하루 가계부>라는 특성을 세워서
한 페이지에 하루 치만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기재칸도 조금 더 넓어질 수 있구요!)


p.s 내년 책 제목은 요니나의 하루 가계부여도 좋겠네요 :)


2019년 가계부 습관 들여 모두 부자되셨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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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스토리 - 브랜드 전쟁에서 살아남는 7가지 문장 공식
도널드 밀러 지음, 이지연 옮김 / 윌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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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평으로 좋은 영감을 주는 책을 만났다.
무기가 되는 스토리 」 는 브랜드 전쟁에서 살아남는 7가지 공식, 즉 브랜드의 핵심을 만드는 '스토리텔링'을 다룬 책이다.

크게는 자기계발부터 마케팅, 경제/경영까지 접근할 수 있는 똑똑한 책이었다.


무기가 되는 스토리

저자 도널드 밀러

출판 윌북

발매 2018.09.30.

상세보기


하나의 브랜드를 만드는 데는  컬러, 이미지, 분위기, 제공 가치 등 다양한 것들이 필요한데, 결국 이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스토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격변하는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브랜드 스토리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프리랜서 및 1인 기업가 - 나아가서 이제는 '개인'에게도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책의 맨 앞, 책의 핵심과 저자의 프로필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단순히 저자의 경력 사항을 보려는 것이 아니라, 본격 독서에 들어가기 전 이 책을 쓴 사람의 성향과 가치관, 생각의 패턴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스토리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이라는 것에서 신뢰를 갖고 읽어나가게 됐다.


목차


목차는 크게 1부에서 3부까지 정리되어 있다.
'스토리'의 본질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하여,
나만의 브랜드 스토리를 만드는 7단계 공식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마지막 3부는 7단계 공식을 베이스로 촉진제 역할이 될 '전략'들이 소개되어 있다.



스토리의 중요성


'스토리'의 힘은 이미 여러 공부를 하며 알고 있었다. 미래 인재의 필수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니 말이다.

왜 이토록 한 브랜드를 관철하는 '이야기'가 필요한 것일까? 저자는 나와 공통된 질문을 가졌고 답을 던져줬다.
세계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인간의 두뇌는 헷갈리는 것을 싫어하고 분명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막 담기만 하면 속된 말로 '예쁜 쓰레기'가 된다. 전달하려는 메세지를 읽기 힘들기 때문이다.
브랜드를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설명할 수 있는 스토리,
즉 <이미지>가 단번에 그려지는 브랜드 스토리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메시지는 간단하면서도 마음에 와닿고 반복 가능해야 한다.


사람들이 칼로리를 많이 소모하지 않아도 되게끔
정보를 구성하는 가장 강력한 툴이
바로 스토리다.


스토리는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장치라는 말에서 나도 단번에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고객들이 왜 이 제품/ 서비스에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지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툴이라는 것.

나와 같은 1인 기업가와 프리랜서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라고 느꼈다.

**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세일즈를 넘어 고객-
클라이언트의 삶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브랜드 스토리를 이루는 제1의 원칙은,
스토리의 주인공이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이어야 한다는 점도 다시 끔 배우게 되었다.


스토리브랜드 7단계 공식

책은 언제나 생각노트와 함께
하이디 생각노트


책은 언제나 생각노트와 함께 읽는다. 모델링 책일 때도, 수업 연구의 기반이 되는 독서를 할 때도,
영감을 주는 책을 읽을 때에도 - 항상 생각노트와 같이 읽는다.

속독은 어렵지만, '정확한 독서', '깊은 독서',
나만의 아이디어를 확장할 수 있는 '편집 독서'를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스토리 적용 시트지


각 7단계의 브랜드 각본을 위해서 책에는 연습 시트지가 (요소별 질문들) 준비되어 있다. 노트와 함께 나만의 브랜드 각본에 대해 적어가면서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티스트 프로젝트, 그리고 '라이프 코칭'이라는 내 브랜드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고 정리해볼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 참 좋았던 책이었다. 나머지 파트도 생각노트와 함께 천천히 채워나가야지 :)


고객이 브랜드를 찾을 때에는 어떤 외적. 내적. 철학적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제안해야 한다.
스토리텔러들은 늘 이 공식을 이용해 관객의 사랑을 받는다.
공감이란 단순히 감성적인 슬로건이 아니다.
진정한 공감은 우리가 나 자신을 바라보듯 고객을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고객에게 알리는 일이다.
고객은 뭔가 자신과 공통점이 있는 브랜드를 찾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음악 취향이 되었든, 공유하는 가치관이 되었든, 공통점이라는 것은 강력한 마케팅 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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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자본론 - 얼마를 벌어야 행복해질까
다치바나 아키라 지음, 박재현 옮김 / 시목(始木)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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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를 벌어야 행복해질까? 우리는 늘 돈과 행복의 관계를 두고 고민하곤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가져왔던 신념도 '돈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였죠. 돈은 삶의 필수요건이지만 왠지 모르게 부정적인 요소로 인식되곤 했죠. 행복의 자본론은 돈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읽기 쉬운 책도 아니었고, 불편하게 다가온 부분도 많았지만 돈을 바라보는 관점을 다시 정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행복의 자본론

저자 다치바나 아키라

출판 시목

발매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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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에는 행복에서 자본(=돈)이 왜 필요한 요소인지 설명해주는 '행복의 세 가지 인프라' 파트가 있습니다. 책의 핵심이 되는 부분으로 개인적으로 첫 파트와 <노 머니 노 프리덤>에 대한 개념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인프라의 불균형이 빈곤을 부른다 파트에서 여성을 효율의 기준에서 도구화하는 설명은 불편했습니다. 섹스 디플레이션은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긴 하지만, 젊은 여성은 '젊음' 하나만으로 충분히 시장가치가 있냐느니, 외모와 체형이 빼어나지 않고 친구와 같은 사회 자본이 충족되어 있지 않은 여성은 업소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최빈곤 여자'라는 설명은 굉장히 불편하더라고요. '자본'에 대한 이야기를 행복과 연결 짓는데 꼭 여성을 효율과 자본의 시점으로 풀어냈어야 했을까 싶었습니다. 그 부분이 아쉬웠어요. 전반적인 문체도 읽기 쉽진 않았구요.


불편했던 부분은 있었지만 책의 핵심 철학은 좋았습니다. 행복의 세 가지 인프라에는 금융자산, 인적 자본, 사회 자본이 있는데요. 쉽게 말해, 금융자산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은 돈입니다. 인적 자본은 일과 노동시간, 사회 자본은 인간관계로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 정리해 보자면, 행복을 이룰 수 있는 조건은 크게 세 가지로 자유, 자아실현, 공동체(유대)가 있습니다. 이를 만들어줄 수 있는 인프라가 형성되어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죠. 행복의 자본의 관계를 '돈(금융자산)'으로만 보지 않고, 인적 자본과 사회 자본을 함께 포함하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인풋이 '제로'면 행복이라는 아웃풋도 '제로'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내가 원하는 삶, 원하는 output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그 만한 input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노머니 노 프리덤 (No money, no freedom!)의 철학이죠. 예전에는 왜 내가 이렇게 힘들게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할까, 숫자에도 약한데 귀찮게 재테크 관리를 해야 할까 싶었는데 자본에 대한 제 생각을 다시 정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서, 자유를 위해서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는 과정. 그 조건 중 하나가 '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돈만을 지나치게 생각했을 때 불행해지는 것이지, 돈 자체는 삶에 있어 꼭 필요한 것이니까요.

이번 주 독서모임 도서도 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부여하는 책인데, 이번 달은 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지며 자본과 행복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고 싶네요. 일본인 저자가 현 일본 사회를 바탕으로 쓴 내용이라 일본 문화에만 적용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다른 재테크 도서와 함께 발췌독을 한다면 새롭게 배워가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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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 - 1등 기업들의 특급 인재 트레이닝
야마구치 슈 지음, 이정환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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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이 나올 때부터 읽고 싶었던 책 - 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 지적자본론에 이어 디자인과 미의식에 대해 제시해주는 좋은 책을 만났다.

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
저자 야마구치 슈
출판 북클라우드
발매 2018.05.01.


책은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세계의 글로벌 기업이 핵심인재들은 왜 명문 미술대학원에 보내는가 ? 그 출근하기 바쁜 아침시간에 왜 양복을 입고 미술관을 방문하는가?

이에 대한 답변은 ‘미의식’으로 연결된다.
미의식이란 직감으로 = 쉽게 말하면 감각과 감성을 말한다.


이제는 트렌드가 성취 지향적이었던 것에서 경험 지향적인 것으로 변화하면서 브랜드의 차별화가 중요해졌다. 경영의 의사결정을 논리적. 분석적 정보처리 스킬만을 사용하면 한계에 부딪힌다는 것이다.

뷰카(vuca),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인현 세계의 상황에서 더이상 논리와 이성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성과 감성의 균형을 잘 이룬 기업이 성공한다는 것이다.




직감을 따라야 한다는 것은 절대 논리나 이성을 무시해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온바른 인식과 판단을 위해선 논리와 이성을 활용하되 전체를 직각적으로 포착하는 감성과, 진.선.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감성 없는 이성은 차갑고,
이성 없는 감성은 즉흥적입니다.
우리, 어느 쪽도 놓치지 말아요.
이성엔 감성을, 감성엔 이성을.

- 마케터의 일 중

최근 애정해서 읽었던 마케터의 일에서도 같은 맥락의 이야기를 해줬다. 이성과 감성,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말고 이 둘을 균형있게 사용해야 한다.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미의식. 이는 경영전략에만 국한되지 않고 비전이나 행동규범까지 포함한다. 비전과 행동규범의 미의식이라니 ! 애플이나 츠타야, 무인양품과 같이 마음을 움직이는 기업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디자인씽킹에 X 셀프 브랜딩을 접목한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내게 딱 필요했던 책이다. 자기 실현 욕구의 시장, 직감을 단련하는 법, 미의식을 경영에 도입하는 법. 어느 하느 빼놓을 것 없이 꼭꼭 읽어 소화해야지.


읽고 있으면서 더 기대되는 책 ☺️ 꼼꼼하며 읽으며 독서일지를 남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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