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앤더 푸드, 재미있는 푸드 스케치

드로잉 앤 더 푸드 ㅣ 드로잉 앤 더 시리즈
박정아 지음 / 조선앤북 / 2017년 1월

일러스트에 관심 있는 내게 제격인 드로잉 책 ! ✨
포켓북처럼 아담한 사이즈여서 카페에 가지고 다니며 그리기 좋다. 바인더에 끄적끄적 일상 일러스트 그리는 걸 좋아하는데, 음료수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많아 그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드로잉 앤 더 푸드
저자 박정아
출판 조선앤북
발매 2017.01.11.



내가 좋아하는 카페 시간 ✨
바인더 정리할 겸 공부하러 카페를 자주 가곤 하는데,
중간중간 머리 식힐 겸 음식 일러스트를 그렸다.

선 그리기 연습


드로잉 앤 더 푸드에서는 본격적인 푸드 그리기 전에 선 연습 코너가 있다. 직선, 짧은 선, 곡선 그리기 - 긴 선, 곡선은 연습해본 적 있었지만 짧은 선 연습은 처음이라 놀라웠다 -! 짧은 선 연습이라니 !


* 짧은 선을 그릴 땐 손가락, 긴 선을 그릴 때에는 손목을 이용한다는 사실 !



가로선 긋기 연습을 소세지 그리기로 해서 재밌었다. 왼쪽은 샘플 , 오른쪽은 직접 그려보는 곳 !
연습코너이긴 해도 밑그림처럼 엷은 선이 있어서 부담감 없이 연습할 수 있다.

So, 나는 연습코너에서 연습 그리기를 하고 다시 그려보고 싶은 음식은 내 드로잉 북(스케치북)이나 바인더에 다시 그렸다.

푸드 스케치 (드로잉)



햄버거 과장해서 그리기 + 프렌치 프라이 그리기
역시 좋아하는 음식부터라고.. 패스트푸드 라인부터 싹 ~ 그렸다. 드로잉 북에서 연습하고 내 스케치북에다 밑그림 없이 그려봤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콜라 병 그리기 !
필기체부터 콜라 병 라인, 탄산 기포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다. 보기엔 쉬워보이지만 이런 음료들은 어떻게 그리지 싶었는데 쉽게 그리는 법을 배워서 good !


질감 그리기 연습


단순히 물체를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질감을 그리는 연습까지 ! 질감 연습은 정말 - 꿀팁인 듯 싶다.




그 외에 테이크아웃 커피 컵 그리기, 누텔라, 팝콘, 캔 수프 등 다양한 스케치가 수록되어 있다 ✨

패스트 푸드부터 음료, 컵, 마카롱 등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그릴 수 있어서 재밌고,
드로잉 앤 더 푸드만 마스터하면 나름대로 응용해서 푸드 일러스트는 잘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



같은 드로잉 시리즈에 시티 편도 있는데, 푸드 다 그리고 나선 시티편도 연습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