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각각의 계절

각각의 계절
권여선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5월

좋은 소설입니다. 어디에서 언제 바라보느냐에 따라 계절도 인생도 다 다르게 보이겠죠...

[100자평] 청춘유감

청춘유감 - 울면서 걷기, 넘어지며 자라기
한소범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6월

한국일보 문화부 기자이셨군요. 작가분이. 기자생활의 고단함과 문학에 대한 마음들이 잘 담겨있는 담백한 에세이입니다.

[100자평] 끝내주는 인생

끝내주는 인생
이슬아 지음, 이훤 사진 / 디플롯 / 2023년 7월

역시 재미있네요. 이슬아작가님의 글은.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고 즐겁습니다. 서로 의지하고 기대야 사는 것이 인생이자 삶의 즐거움이겠죠?

[100자평] 건널목의 유령

건널목의 유령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박춘상 옮김 / 황금가지 / 2023년 7월

대단한 내용의 추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술술 잘 읽힙니다. 더운 여름에 읽기 좋네요. 세상에는 논리나 이해로 설명할 수 없는 존재들이 정말로 있는 건가요? ㅎㅎ

[100자평] 이름이 법이 될 때

이름이 법이 될 때 - 법이 되어 곁에 남은 사람들을 위한 변론
정혜진 지음 / 동녘 / 2021년 9월

눈물이 계속 흘러도 읽어야했다. 소중하고 귀한 책을 써주신 정혜진님께 감사드린다. 결국 법이란 사람을 위해존재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 이렇게 많은 이들의 아픔과 노력이 있어야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럼에도 그들이 있어 한발씩 나아간다. 세상은. 큰 반성과 울림을 준 올해 최고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