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한달에100만원벌기글 쓰는 방법과 돈 버는 방법을 동시에!글쓰기부터 책 출간하고 돈 벌기까지 노하우 A to B요즘 사람들은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많다.아마도 블로그나 브런치 등 SNS를 통한 수입을 벌 수 있기에 더 그런 듯하다. 이왕쓰는 글이라면 수익화 할 수 있다면 더 좋은테니 말이다.하지만 글을 쓰며 돈을 번다는 일은 쉽지만은 않다.저자는 글도 쓰고 돈도 번다.그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풀어놨다.그리고 꾸준한 글쓰기를 위해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글 쓰는 체질을 만드는 법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유용하다.무직자 연체자도 무방문으로 할 수 있는 글쓰기글쓰기는 어딘가에 꼭 가야 할 수 있는 활동이 아니다. 자고 일어나서 침대 옆에서도 할 수 있다. 종이와 펜이 있고, 생각만 할 수 있다면 글을 쓸 수 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언가 만들어낼 수 있는 것 중 가잦ㅇ 기본이 되고 쉬운 것은 글쓰기다. 글쓰기를 하면 생각이 정리되고, 생각이 정리되면 점점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생각’이라는 원료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으니 모두에게 평등한 것. 그것이 글쓰기이다. 당연히 당신도 쓸 수 있다.- p42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다.그 각자가 가진 이야기는 자신만의 고유성을 가진다.그 이야기를 글로 써나간다면 당신도 글 생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듯 하다.글쓰기 전문가가 아니었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꾸준히 글쓰기를 하면서 얻었던 자신만의 비결을 책에 녹여 두었기에 조금 더 현실함있게 느끼며 책을 읽었던 것 같다.100일 넘게 글을 써왔었다.머릿 속 많은 생각들을 정리하고 싶은 생각에 글을 썼었다.혼자 하는 것이 힘들어 챌린지를 통해 글을 썼다.아직까지 글쓰는 것이 힘든 나에게 유용한 책었다.나처럼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나 글로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듯하다.특히 꾸준히 글을 쓰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 쓰는 체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부분은 조금 꼼꼼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그리고 마지막 장에 있는 글이 돈이 되게 하는 sns에 대한 꿀팁도 유용할 것이다.#푸른향기 #글쓰기수업 #글쓰기로돈벌기 #글잘쓰는법 #책쓰기 #작가놀이 #작가지망생 #글쓰기연습 #도서지원#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
#싸이보그가족의밭농사조기 은퇴 후 부모님과 함께 밭으로 출근하는 오십 살의 인생 소풍 일기우리 가족은 사이보그 인간이다. 엄마는 귀에 보청기가, 발목에는 철이 박혀있다.신체의 일부가 되어버린 아빠의 틀니,나는 임플란트를 했다.우리 셋은 모두 디스크 관련 수술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의 가훈은 ‘알아서 각자 아프지 말자’ 이다.그런 우리 가족은 밭농사를 지으며 지내고 있다. 40대 한창 일할 나이에 자발적 은퇴를 하고부모님의 마지막 소원인 밭농사를 핑계삼아군산에서 밭농사를 짓고 있다. 진짜 흙냄새만 맡는 과년한 딸과‘내가 이 나이에 농사라니니’하는 팔순의 엄마와밭에 진심인 아빠의 둘레둘레 밭농사 짓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좌충우돌 반 백년 삶을 산 저자의 밭농사 이야기는읽는 내내 얼굴에 미소짓게 만들었다. 저자의 글체가 너무 재미있다.옆에서 동네 언니가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 듯하다.이야기를 너무 재밌게 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듣고 있는 듯했다.다른 일없었다면 앉은 자리에서 후다닥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몰입해서 읽었다.초반에 나온 “농협 에피소드‘ 부분은 생소했지만 재미있었다.농사라고는 모르는 저자가 비료를 사러 농협엘 갔다.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다 자신의 차례에 창구로 가서 비료를 사러 왔다고 말했다.”고객님 비료는 농자재 농협으로 가셔야 해요.“허걱…”그런 농협이 있다고?“저자는 그렇게 하나를 배웠다.’배추 모종 무료 공급‘ 안내 문자를 받았는데 또 농협이다.”농협이라고요?“또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다 창구에서 배추 모종을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고객님 배추는 육묘장 농협으로 가셔야 해요.“헐… 창피함이 밀려 왔지만 또 하나를 배웠다.나도 이 책을 읽고 농자재 농협, 육묘장 농협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이렇게 농사에 대해 배워가며 지내던 저자도 엄마의 한탄에 밭을 팔자고 아빠를 설득하고 내년엔 감나무를 심자고 합의했다는데… 뒷이야기가 궁금해진다.한편의 드라마 같은 저자의 이야기가 농사이야기가 다는 아니다. 부모와의 관계 이야기, 자신의 삶이야기가 있어 더 공감이 갔고 가족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우울하지 않고 담담하고 유머가 넘치게 쓰여져서 글을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던 것 같다. 가끔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는 왠지 모를 찡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가족 드라마 한 편을 본 듯 했다.#황승희 #푸른향기 #귀촌 #귀농 #시골살이 #가족에세이 #고양이집사 #도서협찬#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
#내가아니면누가나를챙겨줄까인생의 1순위는 언제나 나여야만 한다.상처는 지울 수 없지만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어 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저자이다. 누군가의 마음에 힘들 때마다 꺼내어 읽게 되는 문장이 되기를, 이 세상에서 읽어 본 몇 안 되는 따스한 문장이 되기를, 나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당신의 마음에 활력을 찾아주기를 바라는 저자의 소망이 느껴졌다. 따스한 문장들에 위로를 받았고 내가 나를 더 챙겨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누군가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 건 당신이 별로라서가 아닌 그저 상대방의 취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구나.’하며 심플한 생각을 가지도록 하세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는 걸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한결 편해집니다.-p33대부분의 상처는 바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누군가에게 선의의 행동과 선물을 건넬 땐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게 좋습니다.-p45가까운 사람에게 지켜야 할 예의1. 고마운 일에 고맙다고 말하기2. 미안한 일에는 제대로 사과하기3. 약속한 건 꼭 지키기4. 호의를 당연함으로 치부하지 않기5. 가까운 사이라고 나의 모든 부분을 이해할거라 생각하지 말기6. 가까운 사람이기에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기7. 가끔씩이라도 꼭 연락해 주기8.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않기9. 그 사람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하기10. 지금 생각나는 그 사람에게 연락해 보기바쁘다고 상대방의 연락을 무시하거나 읽고 답장하지 않는 것은 핑계입니다.-p113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 사람은 결국 시간이 지나 또다시 다치게 할 겁니다.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을 다시 받아주는 행동은 나에게 상처를 줄 기회를 다시 한번 주는 행동입니다. 그러니까 재회는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p139인간관계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끊어진 인간관계에 흔들리며 아파하기보단 새롭게 맺어진 사람들과 지금 맺고 있는 소중한 관계에 집중하기로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품으려하기보단 현재 당신 곁에 머물러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품으며 살아간다면 스트레스보단 행복이 증가할 것입니다.-p150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나를 사랑해 주며 나의 가치를 알게 된 순간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기 때문입니다.-p169가끔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ㅂ니다.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노력에 비례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거나 목표점에 도달하기까지 한참 남은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더 이상 당신의 노력에 의심하지 말아주세요.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당신이니까요,-p185“내 마음에 상처를 내며 지켜내야 하는 관계는 없습니다.당신도 누군가에겐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저자의 이 마지막 말이 공감되었다.세상을 살다보면 사람에게 상처받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처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나를 끌고 가야하는 사람이기에 나를 먼저 생각해야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조금은 이기적이지만 내가 아니면 정말 누가 나를 챙겨주겠는가?내 마음 잘 들여다보고 다독이며 살아가는게 내가 조금은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싶다.#딥앤와이드 #홍현태 #인생의1순위 #나챙기기 #서포터즈 #도서협찬 #위로 #따뜻한문장#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
#나는일주일전으로갔다나는 내 운명에 절대로 협조하지 않을 것이다.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건져 올린 삶의 빛나는 이면에 대한 이야기‘지나간 일을 뼈저리게 후회해 본 적이 있는가? 수백만 번을 곱씹으며 지금과 다른 결말을 상상해 본 적은……’나오미가 아끼던 개 디젤이 교통사고로 죽었다. 그래서 후회를 한다. 대문을 잠궈둘 걸, 울타리 밑 구멍은 없는지 확인할 걸…하면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자신을 ‘범생이 땅콩’이라고 부르는 모건이 찾아와 수영을 하러 가자고 치근덕 거린다. 성화에 못이겨 수영을 하러 가고 모건을 따라 호수에 들어갔다가 그만 물결에 휩쓸려 죽고 만다.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자신의 뒷마당이었다.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 고개를 돌려보니 디젤이었다. 디젤이 살아있었다.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 있었다. 이 어찌 된 일인가? 자신이 죽은 날까지 일주일 남은 상황이었다.나오미는 일주일 동안, 엉망이 된 자신의 여름을 바꿔 보려고 노력한다.과연 나오미는 디젤의 죽음을, 자신의 죽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나오미는 혼자서도 모든 일을 척척 해내는 모범생이다. 계획하지 않은 일은 저지르지 않는다. 의사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대학 등록금까지 마련해두었다. 하지만 가난한 집안 사정에 이모집에서 사촌 동생을 돌보며 용돈을 받으며 지낸다. 하지만 불평없이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인다. 그런 일상에 모건이라는 알수 없는 아이가 끼어들었다. 나오미의 앞 일에 모건은 걸림돌이 될지 해결책이 될지 읽으면서도 알쏭달쏭했다. 결론은 말할 수 없지만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건 모건의 끼어듦이었음을 알게 되었다.내가 너한테 기회를 한 번 더 준 거야.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 것도 그 때문이고. 너는 이제 네 무리를 갖게 되었어.-p240혼자서 뭐든 하려는 나오미에게 디젤은 타인을 믿고 의지하는 법을 알려준다. 되찾은 일주일 동안 모건과 디젤과 함께 하며 나오미는 무리를 갖게 되고 타인과의 관계를 맺는 법을 알아가게 된다. 이런 면이 청소년들에게 맞는 소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라임출판사 #운명 #선택 #우정 #관계 #도서협찬#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
#나루세는천하를잡으러간다“나는 2백 살까지 살 생각이야.”사차원 소녀 나루세는 사랑스럽고, 유쾌하고 독특하다.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돌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말투도 웃긴다.군인같이 ‘~다’로 끝난다.일본의 지방 소도시 조용한 오쓰시에 사는 중학교 2학년 여자아이 나루세 아카리는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도 못 하는 게 없는 아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이상하다.자신의 장래희망은 “2백 살까지 사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하면 살아간다. ”시마자키, 나는 비눗방울 만들기로 끝까지 가보려려 한다.“라고 선언하고 정말 비눗방울 만드는 것으로 지역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고 비눗방울 교실을 만들기도 한다.”사마자키, 나는 개그의 정점을 찍으려 한다.“고 말하고는 만담 대회에 출전하기도 한다.고등학교 입학하며 삭발을 한다. 그 이유가 너무 어이가 없다. 사람의 머리가 한달에 1밀리씩 자나니 3년후 36센티미터까지 기는지 확인하려 했다는 것이다.엉뚱하고 괴짜스러운 모습에 아이들은 나루세를 피하지만 나루세는 다른 사람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살아간다. 그런 그녀의 옆을 지키는 사람이 시마자키다. 엉뚱한 나루세의 행동에 은근히 부채질을 하는 아이이다. 둘의 캐미가 이 소설의 꽃이 아닐까 싶다.“시마자키, 나는 올 여름을 세이부에 바칠까 한다.”오쓰시의 세이부 백화점이 문을 닫게 되는 시점이었다.나루세는 여름의 추억을 만들기로 계획하고 그곳에 가서 지역 방송에 매일 나오는 것을 목표로 삼고 매일 백화점 앞으로 나갔다.정말 나루세는 매일 그곳에 갔다.과연 나루세는 자신이 계획한 목표를 이룰 수 있었을까? 우리는 우리와 조금 다르고 독특한 사람을 보면 거리감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나루세의 주변에는 나루세를 이상한 눈으로 보며 멀리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냥 나루세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주고 지켜봐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기에 나루세도 자신만의 페이스로 살아가지만 조금은 사람들과 자신의 방식으로 어울려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이 책의 나루세처럼 이루어지지 않을 목표일지언정 세우고 도전하면서 살아가는 용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남 눈치 보지 않고 마이웨이를 살아가면 좋겠다.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소미미디어 #솜독자 #서포터즈 #도서지원 #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