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나는이제다르게읽는다“인생은 읽는 만큼 끊임없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문학을 다르게 읽어보고 인문학을 새롭게 도전해보며 마침내 시작되는 어른의 독서이렇게나 재미난 소설에 나이 오십의 경륜이 더해지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서사가 태어난다. 우리는 누구나 소설 같은 생애를 살아오지 않았는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라는 소설의 눈으로 청년 시절 읽었던 소설을 읽으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기 마련이다. 오십이라는 나이는 급하게 삼켰던 청춘의 독서를 되새김질하기에 좋은 시절이다.-p6이 책에는 20권의 소설이 소개되어 있다. 당대 사람들의 세상살이가 그대로 녹아 있다. 저자는 소설을 통해 인문학적인 책들과 함께 읽으면 더 폭넓은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소설책을 인문학과 함께 한다고 해서 저자는 ‘소설 인문학‘이라고 부른다고 한다.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춘향전>을 저자는 당시 조선 사회의 공고한 신분제도와 벼슬 아치의 행태에 대한 관점으로 접근하며 읽어도 새로운 재미를 준다고 한다.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로만 접근하고 읽었던 춘향전을 다른 각도로 읽어 보면 또 다른 다양한 이야기로 다가 올 듯하다.이 책에 소개된 20권의 책들 중 하나의 소설책을 골라 함께 묶어서 소개해주는 인문학 책을 읽어보고 난 후 다시 소설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책읽기 좋은 계절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에 나오는 책 한 권 골라 읽어보면 어떨가 싶다.나는 고전을 읽고 있다. 혼자 읽으면 읽어내지 못할 것 같아 함께 읽는 친구들 모임에 가입했다. 리더가 책을 선정하고 하루에 읽을 분량을 정해주면 그 부분을 읽고 느낀점이나 자신의 생각을 간단하게 요약정리해서 인증하면 된다. 그 모임에서 책을 읽으며 내가 제일 먼저 느낀 것은 고전이 어려운 것 시대적 배경과 상황을 잘 모르기에 그렇다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그 시대의 배경을 알면 더 쉽게 읽어낼 수 있겠다는 것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으로 책을 읽으면 더 재미있게 책을 읽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여러 방면의 책들을 편식하지 말고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박균호 #갈매나무 #인문에세이 #소설 #인문학 #소설인문학 #독서에세이 #고전 #문학 #오십 #인생중반 #인생책 #교양 #책 #독서 #책읽기 #책추천 #추천도서 #도서협찬 #서포터즈 #북스타그램 #서평쓰는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