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퍼즐 조각 을 읽고..

마지막 퍼즐 조각 ㅣ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4
박서진 지음, 백대승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12월

좋은책어린이 에서 새롭게 나온 고학년 추천도서 [마지막 퍼즐조각] 반갑게 보게 됩니다.

올해 6학년인 된 주인공 주노

스스로를 존재감이 제로인 주노 친구들은 그림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노가 스스로 입을 닫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버린 데에는

아빠의 사고가 존재하고 있다.

비록 예기치못한 사고였지만 주노는 그 모든 것이 자기때문인 것 같기만 하고.

그 결과 아이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몇몇 괴롭히는 친구에게는 맞기까지 하는데

새로 여학생이 전학을 오게 되고

마침 주노의 짝이 된다.

새로 짝이 된 이서는 주노에게 자꾸만 먼저 말을 붙이고

주노도 어느새 그런 이서가 좋아지고 학교 생활에 흥미을 붙이게 된다.

특히 이서랑 같이 자전거를 타면서 부쩍 친해지는에

어느날 자전거를 탄 이서가 자동차와 부딪치는 큰 사고를 당하게 된다.

이번에도 주노는 모든 것이 자기탓인 것만 같고

이서의 사고에 너무나 괴로워한다.

이서는 여전히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괴롭히는 친구에게 당하기만 하던 주노는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는 이서의 말에 용기를 얻고

다른 친구들의 도움으로

학교 폭력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이서를 다치게 한 자동차의 단서를 주노를

기억해내게 되고

그와 동시에 기적같이 이서가 깨어난다.

늘 주노의 마음을 괴롭히기만 하던 퍼즐이 마침내 완성이 되게 된다.

요즘 뉴스를 통해 주위 이야기를 통해

학교 폭력이 심하다는 말을 많이 듣기도 하고

어느새 중고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학교 폭력이

일어난다고 듣게 되네요.

요즘 아이들은 형제가 많았던 부모세대와는 달리

외동이거나 둘 정도인 경우가 많고

아이들이 같이 놀고 어울리면서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기도 하는데

혼자인 시간이 많고

학교 공부, 학원 공부에 지치고

인터넷, 게임에 푹 빠지기도 하는데

부모, 가족 부터 라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어려움이 닥치면 스스로 노력하고

힘들때는 주위의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이 세상은 서로 어울려 살아가야할 세상이라는 것을

느끼도록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위상품을 추천하면서 경제적 대가를 받았음"

#좋은책어린이#고학년문고#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