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숭례문 신통방통 우리나라 5
김민화 지음, 김민선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언제나 반갑게 보게 되는 신통방통 시리즈인데

이번에는 국보1호인 숭례문에 관한 내용이네요.

조선 건국과 함께 오래 세월동안 서울의 남쪽을 지켜오면서

몇번의 전쟁에서도 남았는데

어느날 불에 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워 했는데

어느새 차곡차곡 복구중이라고 합니다.

복구현장에 와서 숭례문에 말을 거는 여자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그 여자 아이의 할머니와 숭례문에 엃힌 추억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일제 시대, 한국 전쟁을 거쳐 오면서

숭례문이 겪은 여러 일들을 쉽게 풀어놓고 있습니다.

숭례문은 과거 한양을 지키던 큰 사대문중의 하나인데

가장 중요한 남쪽을 지키고 있고, 한강을 마주하고 있으며

사신들이 드다들던 중요한 역할도 했다고 합니다.

일제 시대도 겼었고 한국전쟁의 혼란과 피난민들도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았을 것입니다.

숭례문이라는 현판은 특이하게 세로로 쓰여있는데

마주보고 있는 관악산의 불을 억누르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하네요.,

숭례문은 가운데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이 있고 그 위에 이층으로

누각이 존재하며

숭례문 지붕은 지붕선이 꺾이지 않고 흐르는 모양인 우진각지붕형태라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됩니다.

궁궐에 가면 쉽게 보게 되는 지붕위의 장식 이름이 잡상이라는 것도 배우게 되네요.

숭례문에는 경복궁에 다음으로 9개가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국보 1호인 숭례문을 알고 있는데

빠른 시일내에 더 나아진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래보며

앞으로는 더 이상 숭례문이 손상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절로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