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있는 글 읽기 신통방통 국어 8
박현숙 지음, 홍찬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요즘 대부분의 아이들처럼 집의 아이도 책을 많이 좋아하고


 

틈만 나면 열심히 책을 읽곤 합니다.


 

학습만화를 가장 좋아하는데


 

글자가 많은 책들은 아직은 힘들게 생각하네요


 

책을 많이 보는 것 같은데


 

책을 다 읽고 내용을 물어보면


 

제대로 이야기를 못 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제대로 책 읽는 것을 모르고


 

재미위주로 건성건성 읽어서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도깨비 나라에서 인간세계로 온 도깨비 왕자와 함께


 

재미있는 느낌이 있는 책 읽기를 하게 됩니다.


 

도깨비 나라의 왕자인 명이 실타래처럼 고무줄처럼 길고 길어


 

해가 달이 되고 별이 달이 되는 날까지 살 아이 즉 줄여서 명달이는


 

아버지의 명령으로 인간세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인간세계에서 만나게 된 여자아이 아름이와


 

서점에서 만나게 된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으면서


 

나름대로 책 읽기를 하게 되네요.


 

전래동화는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이 어떻게 다른 결말을 맞이하는지,


 

창작동화는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나의 경험을 비교하면서


 

읽으면 더 이해가 잘 되고,


 

동시는 단어가 가진 의미를 이해하고 시간과 공간을 상상하면서


 

읽어야 한다는 것을 몸소 배우게 됩니다.


 

독서량에만 집착하여 빨리 많은 책을 보기보다는


 

한 권을 봐도 제대로 느낌을 받으면서


 

읽기의 중요성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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