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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조선 시사큐 2011.12.15 - Vol.12
시사큐 편집부 엮음 / 조선에듀케이션(월간지)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한달에 두번 만나게 되는
1015세대를 위한 인문 사회분야의
[소년 조선 시사큐]
어떻게 보면 소홀히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 시사 정보들을 한 눈에 살펴볼수 있다.
이번 12월 15일자는 2011년 송년 특집호인데
알찬 읽을거리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다.
올해 유명했던 영화인 " 완득이' 를 분석해 보고,
청소년들 사이에서 어느새 하나의 기념일이 되어버린 00데이에 대한
찬, 반 의견을 들어볼수도 있고,
세계를 쉬운 만화로 소개해온 이원복 교수님도 만나고,
조선 성종과 그 할머니이면서 세조의 부인이었던 정희왕후의
통치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에서 느껴볼수 있습니다.
이번 12월15일자는 송년호답게
추운 날씨에 주위의 이웃, 나눔에 대한 특집 코너가 특히 눈에 띕니다.
누구나 알고있는 스크루지 이야기를 통해서
워런 버핏, 빌 게이츠, 록펠러, 유일한 등
기부에 앞장선 유명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진 시간. 재능 등을 나누는 우리 이웃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도 엿볼수 있습니다.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널리 퍼져나간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훨씬 정이 넘치고
살기좋은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작다고 생각될수 있는 월3만원이면
아프리카의 가나에서는 마을 하나를 살릴수 있다니
작은 정성들이 모여서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나부터 주위를 한번 더 돌아보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마음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