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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아, 그래서 너는 특별한 거야 - 노을이 포토 에세이
새늘 지음 / 노을빛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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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노을이를 쭉 지켜보고 있었는데 포토북이 나왔다니!ㅠㅠ 노을이 사진도 너무 귀엽고 글을 읽을 때마다 노을이가 진짜 말하는 거 같아서 힐링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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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팝업스토어의 19가지 법칙 - 힙한 브랜드를 만드는 공간 브랜딩의 모든 것
조명광 지음 / 포르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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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브랜드 팝업스토어 소식이 들리면 찾아가곤 하는데요.

저도 언젠간 브랜드를 만들어 팝업스토어까지 열고 싶은 꿈이 있어서 매력적인 팝업스토어의 비법을 알고 싶은 차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잘 된 팝업스토어의 비밀을 알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두고두고 참고할 거 같고 브랜드를 이끄는 사람, 효과적인 마케팅 법칙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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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팝업스토어의 19가지 법칙 - 힙한 브랜드를 만드는 공간 브랜딩의 모든 것
조명광 지음 / 포르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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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을 끄는 브랜드가 팝업스토어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효과적이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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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구하러 온 초보인간 - 낯선 세계를 건너는 초보자 응원 에세이
강이슬 지음 / 김영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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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유쾌한 책이라고 부르고 싶다. 개인적으로 고난, 역경, 고민을 유쾌하게 다루지 못한다. 전전긍긍하다 어느 순간 힘든 순간이 지나가 버리면 '그땐 힘들었지'라고 내 감정을 갈무리한다. 하지만 저자 강이슬은 다르다. 인생에서 처음 도전하는 운전, 비건, 직장 생활에서 겪은 어려움을 유쾌하게 담아낸다. 나는 썩 좋지 않은 일을 유쾌하게 이야기하는 작가를 굉장히 좋아한다. 내가 잘 하지 못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나의 초보 시절을 떠올렸다. 나는 내 과거에 수치심이 굉장히 강하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공감성 수치를 많이 느끼기 때문에 초보 시절을 부끄러워했다. 저자가 자신의 초보 생활을 재미있게 말하는 걸 읽으며 나의 초보 시절도 어쩌면 재밌고 귀여웠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앞서 이 책을 유쾌한 책이라 말했지만 덧붙여 따스한 책이라고 하고 싶다. 그저 깔깔거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 아니다. 재밌지만 마음이 따스해지고 나의 초보 시절도 괜찮다는 마음을 갖게 해준다. 저자는 직접적으로 또는 묘연하게 초보도 괜찮다, 실패하면 어떠냐 다시 시도하면 된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도전을 주저하고 경직되었던 나의 마음이 조금씩 풀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좋다.

 

저자가 말한 '낯섦'이 책을 덮고 나서도 생각이 난다. 저자는 낯섦 앞에서 주저하고 고민하지만 어쩌면 반겨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내가 모르고 있는 경험이 있다는 것이 어쩌면 긍정적인 일일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사람은 계속해서 도전하고 저지르고 좌절하고 고민할 수밖에 없다. 어차피 삶이 그런 거라면 저자처럼 나의 초보 생활을 유쾌하게 여기고 귀엽게 보고 응원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책을 읽고 뭐라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도전이 두려울 땐 이 책을 읽고 싶어질 것 같다.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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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에리히 프롬 지음, 라이너 풍크 엮음, 장혜경 옮김 / 김영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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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내 삶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질문을 바꿔서 내가 삶을 사랑하는지 물어볼 여유가 있는지를 물어보고 싶다. 현대인은 어떤 세대보다 분주하게 무언가 성취하고 시도한다. 하지만 공허함이 찾아오는 경우도 어떤 세대보다 잦다. 왜 그럴까? 에리히 프롬은 현대인에게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현 시대를 통찰하게 한다. , 현대인이 자신의 삶을 사랑하지 못하고 진정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를 심리적, 사회경제적 상황을 예로 들어 분석한다. 그러면서 나의 삶을 함께 되돌아보게 된다.

 

 

책 제목에 사랑이 들어가기에 '사랑'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은 '~해서 나는 ~~을 사랑해'는 대상을 수단으로 여기는 것으로 치부한다. 사랑은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즉 존재 자체에 만족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정의내린 사랑으로 내 삶을 보았을 때 과연 나는 내 삶을 사랑한다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나의 삶, 나를 이루고 있는 모든 환경들, 그리고 자 자신을 생각해 보았을 때 그 자체로 사랑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에리히 프롬은 현대인은 삶을 사랑하지 않는다고만 말하지 않는다. 우리가 사랑하도록 이끈다. 삶의 무의미에서 벗어나길 촉구한다. 소외시키고 소외당하기보다는 창의적으로 살기를, 수동적으로 살기보다 능동적이고 활동적으로 살기를, 그리고 소비하기보다는 삶 자체에 존재하길 바란다. 바쁘고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에서 에리히 프롬이 제안하는 방식은 어려울 수도 있다. 내가 시대에 뒤쳐지고 있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좀 더 내 삶을 사랑하고 활기차게 사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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