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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와 오즈의 마법사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존 R. 닐 그림, 강석주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25년 6월
평점 :
《 도로시와 오즈의 마법사 》
저는 이 책을 완전히 백지 상태에서 읽기 시작했어요.
만화나 영화, 요약본도 본 적이 없어서… 😂
그래서 신선함이 정말 정말 말도 못하게 컸답니다 ‼️
작가의 상상력에 푹 빠졌고, 문장 하나하나가 너무 섬세해서
읽는 내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직접 감상하는 기분이었어요.
책이 이렇게까지 생생하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게 새삼 놀라웠어요..
특히 망가부라는 나라에서 사람들이 나무에서
자라나는 장면이 유독 인상 깊었는데요.
꽃에서 갓 태어난 아기부터 점점 자라 성인이 되어,
나무에서 떨어져야 비로소 진짜 생명을 얻는다는
설정이 너무 신기했어요. 🤩
그중 도로시가 “그래서 망가부에는 어린이가 없구나” 하고
이해한 장면에서는,저는 사실 이해가 바로 되지 않아
멈춰 읽으며 곱씹게 되었어요.
이 나라에서 어린 시절이란 개념 자체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 낯설고도 충격적이더라고요..
이 장면이 너무 강렬해서 저는 직접 필사를 해봤어요.
필사를 하는 내내 마치 영화를 보듯, 장면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생생하게 펼쳐졌어요.
잎사귀 사이로 자라나는 사람들, 조용히 성장하는
신비로운 장면들이 마음에 오래도록 남았어요.
그리고 도로시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냐”고 묻자,
왕자가 대답한 이 문장.
“그건 우리가 자신을 보살피는 정도에 달려 있지.”
이 문장에서 한참을 멈춰 섰어요.
망가부 사람들의 이야기 같지만, 사실 지금의 저에게도
조용히 말을 거는 문장같았거든요.
‘요즘 나는 나를 얼마나 잘 돌보고 있었을까?’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오래도록 맴돌았어요.☺️
그리고 책 뒤쪽에 있는 해설도 무척 좋았어요.
작가의 의도를 설명해주는 부분 덕분에
한 번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고전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저에게,
《 도로시와 오즈의 마법사 》 는 고전이 얼마나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로 가득한지 보여준 책이었습니다.
앞으로는 편견 없이,
오래 사랑받아온 이유가 있는 이야기들을
더 많이 읽어보려고 합니다.😊
✨
저처럼 오즈의 마법사를 이야기로만 들어봤던 분,
상상력 넘치는 세계에서 잠시 머물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
📙 도로시와 오즈의 마법사
📒 L.프랭크 바움 지음 / 존 R. 닐 그림 / 강석주 옮김
📗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사
📘 우주 서평단
🌷@woojoos_story 모집,
@zmanz_classic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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