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팅 - 팅팅과 책벌레 두그당의 모험
한지안 지음, 도금채 그림, 김길려 음악, YAL 기획 / 더불어함께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 아이들 말하는 걸 보면 살벌하고 등골이 오싹해지죠. 정말 초등학생의 말이 맞나 싶게 거칠고. 서로 그런 말로 상처주고 상처받고. 일찌감치 아이들에게 고운 언어의 중요성을 알려줄 필요가 있어요. 요즘은 IQ보다 MQ, LQ(도덕지능, 사랑지능) 이 중요하다잖아요? 고운언어 배려하는 언어야 말로 이런 도덕지능 사랑지능의 기본요소이지요. 엄마가 말하면 잔소리이지만, 재미있는 동화책은 즐겁게 스며드는 힘이 있어요. 이것이 그림책의 힘이겠지요. 우리집 두꼬마와 책읽고 앞으로 예쁜말 쓰기로 약속도 하고, 누가 상처주는 말을 하더라도 주저앉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내기로 또 약속했지요. 중간중간 있는 QR코드 찍어 노래도 들을 수 있어서 눈과 귀가 즐거운 동화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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