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의 현재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다. 나는 그래도 그리스도인으로써 내가 변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었다. 예전보다 예배에 잘 참석하고 눈물로 기도할 때도 있고 다른 사람을 미워하면 내가 더 힘들고 이런 모습들에 스스로 위한을 삼으며 거룩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그래도 한 발은 내밀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을 사랑하는 것보다는 대접받고 사랑받는 것에 더욱 익숙한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조금이라도 성전을 크고 멋지게 지으려고 하며 좋은 집에서 좋은 차를 타고 와 예배드리고 현재 삶에서 하나님께 복을 받기 위해 애쓰고 기도한다. 나도 그랬지만 많은 성도들이 세상에서 상처받고 힘빠져 교회에 나와 주님께 위로와 사랑만 구하는게 아닐까? 주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일 바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너무 소홀하지 않나? 내 모습만 봐도 게으르고 핑계만 찾고 있다. 그러나 지은이는 이 세상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번도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고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죽음의 자리까지 두려워 하지 말라고 삶으로 예수님을 전하라 권면한다. 예수님이 그렇게 사셨다. 철저히 자신을 이익을 위해 살지않고 오직 하나님나라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 예수님이 롤 모델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 살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다. 주님께 조금의 헌신과 순종으로 많은 은혜를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기록되어 있으며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렇게 살아갈 것을 권하고 있다. 이 책은 나에게 많은 충격을 주었다. 믿는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주님이 왜 우리에게 모든것을 주셨는지 알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