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메로스에서 돈 키호테까지 - 서양고중세사 깊이읽기
윌리엄 레너드 랭어 엮음, 박상익 옮김 / 푸른역사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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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권력을 읽으면서 연결되어서 이 책을 읽으니 같은 현상을 다르게 보는 시각적 차이을 인지할 수 있게 해 주어서 좋았다.

 이 책을 보면서 내 지식이란 얼마나 얕은지를 새삼 알게 되었다. 정복왕 윌리엄을 읽으면서 아마도 처음인것 같다. 영국 지도를 보면서 영국이라는 나라의 동서남북을 생각해보게 된 것이. 수 없이 세계사를 비롯해 영국에 관련된 기사나 기타 등등을 접했지만, 단 한번도 영국의 동쪽과 남쪽, 북쪽과 서쪽을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기초적인 부분부터 다시 한번 되집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어서 깜짝 놀라게 한 책이었다.

 그리고 역시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은 그 만큼 그 부분에 전통한 학자들의 배움이 얼마나 깊은지를 알게 해 줬다. 더욱 분발해서 쌓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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