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역사
토머스 칼라일 지음, 박상익 옮김 / 소나무 / 1997년 11월
평점 :
품절


두번째 읽었을 때, 비로서 이 책의 진가를 안것 같다.

자신이 믿는 신념을 이토록 긍정적이며 진지하고 성실하게, 그리면서도 믿음으로 기록한 책은 오랫만이다. 믿는 신념에 대한 굳은 의지와 긍정적인 자세는 비평과 비판이라는 서술에 익숙해진 본인에게 오랫만에 세상을 논리적이나 과학적이지 않은, 그 자체만으로 빛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줬다.

아직도 이 책을 다 소화해 내지는 못했지만, 물리적인 시간확보와 정신적 여유가 지속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긍정적 기대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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