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No.846 - 2012.03.20 - 2012.03.27
씨네21 편집부 엮음 / 씨네21(주간지)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한동안 정신이 없더니.... 드디어

휴고 -CGV 홈피 이미지 사용

이건 2월에보고 이제서야.

영화가 기본적으로 '꿈'과 '이상'이라는 소재에 충실했다고 여겨지는 영화다. 영상미도 뛰어난 영화의 순수지향성 영화같다.

 

줄탁동시 - 네이버 영화검색 이미지 사용

앗. 동성간의 애정신이다. 특별히 성차별적 발언을 하고 싶은 건 없다. 그래도 남남사이의 애정신을 재밌게 즐기는 편은 아니어서, 분명 이 부분은 영화의 한 부분이지 전체가 아님으로, 주제는 당연히 아닌데도 불구하고 참 긴장면도 있어, 비쥬얼적인 남녀(대다수)애정신보다는 '어머어머'하며 보기에는 부담스럽더군. 암튼 영화 참 쉽지않더군. 영화가 마지막 부분이 참으로 흥미로웠다. 계속 보지만 마지막을 소홀히 봤다면 시사영화인 줄 착각했을 거 같은, 감독의 다음 작품을 보고서야 이 작품의 방향이 결정되지 않나 싶기도 했다. 아직은 시도인것 같아서.

 

달팽이의 별 - CGV 홈피 이미지 사용

 아주 버겁게 바쁜 와중에 오전부터 영화관에 갔다. 다큐인 줄 알고 갔지만, 인생극장의 영화판 같다. 눈, 귀 모두 이상없는 인간에게는 지루정도의 일상이 누구에게는 선택되어져야 한다는 것이, 잊고만 살고, 자신이 가장 불행하다고 여기는 하찮은 인간의 변명을 수포로 만들어버리는 영화다.그 중 영화에 출연한 이 부부는 그중에서도 혜택받은 이 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알고보면 많은 다양성에서 정말로 다수가 누리는 것은 다양성이 아니라 일방성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되고 상기시켜야 될 것 같다. 선택은 이런 경우가 선택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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