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대로였다. 아버지라는 단어를 말함과동시에 남자의 얼굴 위로는 불편한 기색이 어렸다. 썩 사이가 좋지 않은 모양이라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던 순간이었다.
기술자 열에 일고여덟은 ‘이게 정말 기술이 되냐‘고 의심하면서 그냥 자신이 어떻게사는지를 이야기했고
지난 1년 동안은 우리가 모신 기술자들이얼마나 대단한지 감탄하는 일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감탄은 멀리 있는 경이로움보다는, 내손에도 붙잡힐 것 같은 지혜로움에 대한 이야기에 가까웠습니다. 이 말이 상투적으로 들리지 않았으면 정말 좋겠는데, 어떻게 표현해야할까요.
몸짱까지는아니더라도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는 데 필요한체력 정도는 어떻게 기를 수 있나? 이런 질문들에 나름의 해답을 줄 분들을 찾아 모실 수 있다면, 방송을 들을 분께 당장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다음에는 실제로 그런 노하우를 자신의일상에서 체득한 사람들을 모시자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버는 돈은 반한데 돈 관리는 어떻게하지? 혼자 사는 사람은 외로움과 불안감을 어떻게 다루지? 누구에게나 똑같은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좀 더 잘 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