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이 필수적인 과정이라거나 누구의 강요가아니라, 오직 자신의 선택에서 비롯된 결정이었으니 변명도 못 한다는 데서 오히려 더 억울함이 치솟았다. 경조증 때의 김재리가 원흉이라면 원흉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