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방들을 일일이 다 열어 보았지만, 어디에도 이준은 없었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같이 살기 시작한이래로 자다 깨면 늘 이준이 옆에 있었다. 이렇게말도 없이 나간 적이 없었다. 최태한은 급히 드레스 룸으로 뛰어들어가 옷을 꿰어 입었다. 그리고차 키를 집어 들고 현관으로 나왔다. 휴대폰을 켜서 이준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귀에 가져다 대었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연타하며 그가 받기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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