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오늘도, 그렇게 이유 없는 불안감을 느끼는 수많은 날들 중 하나였다.
일어나니 옆에 이준이 없었다. 늘 콘솔 위에 올려놓는 그의 휴대폰도 온데간데없다. 잠깐 욕실에갔거나, 물을 마시러 갔다고 보기엔 이상했다. 최태한은 습관적으로 제 옆 빈자리를 손으로 짚어보았다. 그의 체온이 느껴지지 않았다. 나간 지 좀됐다는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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