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근육이 늘어나면서 버거운 느낌이 들었다. 나는 벽을 손바닥으로 더 세게 눌렀다.팔이 파들파들 떨렸다. 최현은 손을 앞으로 뻗어 내 배를 토닥였다. 천천히 최현이 움직였다.맨살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욕실 안이라서 모든 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려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