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나는 아주 잘 지내고 있네. 이 낙원 같은곳에서 외로움이 내 마음을 차분하게 달래 주고, 젊음의 계절이 종종 오들오들 떠는 내 마음을 온갖 풍요로움으로 따뜻하게 감싸 준다네. 나무와 덤불 하나하나가 모두 풍성한 꽃다발이라네. 나는 한 마리풍뎅이가 되어 향긋한 내음의 바다 속을 떠돌며, 그속에서 온갖 자양분을 얻고 싶어진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