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트리스의 예언 ㅣ 비룡소 걸작선 63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소피 블랙올 그림,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뉴욕타임즈 아동 분야 베스트셀러 1위

■내셔널 인디 베스트셀러 1위

■피플 매거진 선정 하반기 최고의 책

■아마존 아동 분야 이달 최고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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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상 2회 수상 작가 케이트 디카밀로의 글

■칼데콧상 2회 수상 작가 소피 블랙올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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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마침내, 집으로 가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책을 읽기 전부터 이 책을 소개하는

화려한 수식어들 때문에 기대를 가득 안고 읽게 되었던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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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의 두 거장이 만나 탄생한 '비어트리스의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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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판타지 소설에 푹 빠져있는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되어준 책이에요

중세 어느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쓰인 [비어트리스의 예언]은

고통과 상실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아름다움과

사랑, 그리고 이야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판타지 소설이에요

기억을 잃고, 유일하게 글을 쓸 줄 아는 여자아이 비어트리스

단단한 머리와 악마의 영혼을 가진 염소 안스웰리카

강도에게 부모님을 잃고 혼자 살아남은 잭 도리

슬픔의 연대기 수도원에서 글자를 채색하는 사팔뜨기 수사 에딕

한때 왕이었지만 스스로 왕관을 내려놓은 방랑자 카녹

이 이야기는 전쟁 중에 일어난 이야기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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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연대기에는 언젠가 한 아이가 와서

왕을 왕좌에서 내려오게 할 거라는 예언이 적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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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 명하신 대로 여자를 지하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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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러하옵니다. 아이가 갑자기 사라질 수는 없을 텐데요. 마법을 부렸을 리도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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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예언에서 말하는 그 아이라면 어떤 힘을 가지고 있을지 누가 알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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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를 해치우라고 보낸 병사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본문 중 ◎

비어트리스.

예언 속의 여자아이는 비어트리스예요.

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글을 읽을 줄 아는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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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해 스스로 기억을 지우고 유일하게 이름만 기억한 비어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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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서는 여자아이에게 글을 가르치거나, 쓰기를 가르치는 것은

불법~!

신에게 봉사하는 수사들이나, 수도원에 와서 예언을 연구하는

학자나 가정교사들, 그리고 왕과 왕의 고문들만이 글을 읽을 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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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트리스, 읽고 쓸 줄 안다고 말하면서 너는 머뭇거렸어. 너는 그것을

말해서는 안 된다는 걸 알았던 거지."

​

"그건 맞는 말이야. 너는 그걸 말해서는 안 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는

여자가 읽거나 쓰는 것은 불법이야. 네가 안전하려면, 넌 이걸 알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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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한테 너는 아주 위험한 인물이야.

그러니 너는 네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해"

본문 중 ◎

그녀의 곁에는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지는 않지만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타인의 장점을 찾아주는

따뜻한 사람들이 있어요.

그리고 그녀는 숨지 않고 진실을 찾아 자신의 길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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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망가지 않아. 비어트리스가 속으로 말했지. 끝까지, 견뎌낼거야."

책을 다 읽고 나면 따뜻하고 긴 여운이 남는 도서예요

세상을 바꾸는 건 영웅이 아니었어요.

몇몇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바꾸고 강한 자가 아니라

작고 약한 모든 것들이 함께 바꾸는 거죠.

또 사랑, 그리고 이야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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