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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루의 달걀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오퍼스프레스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달걀 하나로 지지고 볶고 삶고, 인생도 배운다.
책조차 읽기 싫은 아픈 몸에도 읽을 수 있는 힐링 드라마.
"나오코, 좋은 것 가르쳐 줄게." "응?" "인간의 마음은 절대 상처 입지 않는대. 상처 입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연마된 거래." "무슨 뜻이야, 그게...?" "아까 인생은 가지각색이라고 했지? 그 가지각색의 경험을 전부 까끌까끌한 사포라고 생각해 봐. 사포가 마음을 아프게 해도 꾹참고 그 고통을 극복하면 이전보다 더 반짝반짝 구슬처럼 빛나는 마음을 갖게 돼." -108p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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