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호텔 소원우리숲그림책 17
한라경 지음, 무운 그림 / 소원나무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라경 글/무우 그림/소원나무

가을의 끝자락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인
곤충호텔, 찬 바람이 불자 드디어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무당벌레 다다할머니의 따뜻한
보살핌과 무당벌레 무무의 다정한 배려 덕분에 긴 밤이 지나고 느긋한 바람과 보드라운 햇살에 곤충들이 반짝 빛나는 봄이 오지요.

"겨울은 누군가를 키워 내는 시간이란다. 겨울을 지내야 봄을 맞이할 수 있거든."

"푹 쉬고 나면 특별한 봄을 맞이할 수 있단다."

"안녕! 추워지면 언제든 다시 찾아오세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긴긴 겨울이 지나고 눈이 부시게 찬란한 계절이 곧 올 거예요.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