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사람, 장소, 환대

사람, 장소, 환대 ㅣ 현대의 지성 159
김현경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3월

‘처벌할 수 있기 때문에 용서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용서할 수 있기 때문에 처벌할 수 있다.‘

사회학이나 사회철학적 문제를 타자의 문제와 함께 근원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단번에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잘 쓰였습니다. 글 아래로 근근하게 따뜻함에 베여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