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 가는 길 큰곰자리 32
이승호 지음, 김고은 그림 / 책읽는곰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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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충청도의 한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동순이와 오빠 동이 그리고 누렁이(강아지)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아버지 친구네 집으로 빚을 받으러 가는 길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그려져 있는 동화입니다.

충청도 특유의 사투리의 대화체가 많이 나오고, 여러가지 낯선 시골 풍경들과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 초등 저학년 아이가 읽어 보더니 조금 이해하기 어려워했어요~.

저와 초등 고학년인 첫째 아이는 재미있게 읽었구요.

구수하고 느긋한 충청도 사투리의 대화체와 만화 캐릭터 같은 재미있는 그림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주는 책 같아요..

특히, 용이 나온다든지, 방아깨비와 개구리, 누렁이가 말을 한다든지

하는 판타지적인 요소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구 자극하고,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빚을 받으러 간 동이와 동순이의 말과 행동도 너무너무 웃기고 재미있습니다.

동시에 먼길을 심부름가는 두 아이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게 됩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책장이 술술 넘어가서 단숨에

다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네요.

부모 자식간, 그리고 남매 간의 넘치는 정,

그리고 힘든 일도 쉽게 포기 하지 않는 아이들의 끈기와 근성,

그리고, 무엇보다 옛날 시골에 사시는 할머니 생각이 솔솔 나는 정겨운 이야기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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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쎈 초등 수학 6-2 (2017년) 초등 쎈수학 (2017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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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동안 쎈 수학 6-2로 조금씩 다음 학기 예습을 해 나가고 있어요..

쎈 수학은 수학 학원에서도 제일 많이 채탁하는 교재로 알고 있는데요,

그만큼 좋은 교재라는 뜻이겠지요..


쎈 수학의 구성을 살펴보면, A 기본다잡기 - B 유형 뽀개기 - C 응용 도전하기로 되어 있어요.

각 단원의 마지막에는 단원 마무리와 학업 성취도 평가가 나옵니다.


A단계에서 교과서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면서 기본 개념을 익히고,

B단계에서는 개념별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어요.

마지막, C단계는 고난도의 응용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조금 어려워 했어요.

단원 마무리에서는 한 단원의 공부를 끝내고 복습하고 정리해 볼 수 있었어요.

학교 시험이 있는 학교라면 단원 평가 보기전에 단원 마무리를 풀면서

빠르게 복습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쎈은 다른 문제집과 달리 한권으로 되어 있으면서도

다양한 문제 유형들이 수록되어 있고,

문제들이 심플하고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한단원의 시작 부분에 있는

'학습 실천 계획표'를 세워서 계획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겠지만,

방학이고 하루하루 스케줄이 넘 들쑥날쑥해서

그냥 하루 2~3장 정도만 꾸준히 풀고 있어요.


또, 신사고 홈페이지(http://www.sinsego.co.kr)에서 쎈 오답 노트 양식을 내려받아

오답 노트를 정리하면서 공부하면 공부효과는 배가 될 것 같아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쉽기 때문에 틀린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철저히 익혀야 다음번에 비슷한 문제가 나와도

틀리지 않겠지요...


여름방학동안 쎈수학으로 열심히 공부하면

 수학에 자신감도 생기고 실력도 쑥~쑥 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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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어서 웃음 빵 터지는 저학년 수수께끼 초등 저학년을 위한 지식책
알음 지음, 홍수진 그림 / 키움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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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누구나 다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특히, 저학년 아이들은 수수께끼 문제를 읽어보고 여러가지

답을 유추해 보고 이걸까 저걸까 생각해 보면서 새로운 어휘도 배울 수 있고,

창의력과 상상력, 추리력도 키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집 둘째 아이도 "웃음이 빵 터지는 저학년 수수께끼" 책이

오자마자 처음부터 정독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할머니댁에 갈때도 가방안에 챙겨서 넣어가서

할머니랑 수수께끼 문제를 내고 맞히는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또, 친구들과 만났을 때 책에 나왔던 수수께끼 문제들을

하나씩 내고 맞추고, 알려주는 재미도 쏠쏠 한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수수께끼가 4가지 큰 분류로 나눠져 있고요,

이 분류는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분류와도 동일한 것 같아요...




이렇게 재미있는 만화 같은 그림과 함께 수수께끼가 한페이지에 4~5개씩 수록되어 있고,

그 아래쪽으로 조그맣게 답이 표시 되어 있어요..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문제가 나오니까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림 속에 힌트가 있어 그림을 보면 어느정도 답을 알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고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어서 웃음이 빵 터지는 저학년 수수께끼" 책을 여름방학동안 아주

여러번 정독할 것 같아요..


이제는 책에 나오는 비슷한 유형의 수수께끼를 스스로 만들어 내기도 한답니다.


1-2학년 국어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어 저학년 아이들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서 웃음이 빵 터지는 저학년 수수께끼"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초등 저학년 지식책 다른 시리즈도 사주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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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삼국유사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함윤미 지음, 김서윤 그림 / 미래주니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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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는 한국사를 공부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제일 처음 읽어야 할 필독서이지요.

삼국유사는 전체 5권의 책으로 단군신화부터 통일신라와 고려 태조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역사를 집대성해 놓은 역사책이지요.

그래서인지 삼국유사하면 왠지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 같은데요,

이 책은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은 빼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야기들 위주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책 제목도 "처음 만나는 삼국유사"인가봐요..


1장에서 나라를 세우고 백성과 함께한 왕들의 이야기부터

5장의 진실한 사랑과 효를 행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모두 5장에 걸쳐 39가지의

신비롭고 재미있는 우리 역사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답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사실과 허구, 전설과 설화,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전래동화책을 읽듯이 술술 이야기를 읽어 내려갑니다.



각 이야기의 마지막에 나와 있는 "깊이 생각해 보기"코너를 읽어 보면서

우리 조상의 지혜와 삼국유사의 의미를 되새겨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방학동안 옛 성현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처음 만나는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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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수학 개념편 1-2 (2017년) 일대일 수학 (2017년)
신정은 외 지음 / 일대일교육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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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수학을 선행하면서 일대일 수학 개념편 1-1을 처음 접해 보았습니다.

개념 위주의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처음 중학 수학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대일 수학 개념편 1-1에 이어서 1-2도 시작해 보았어요..


개념을 제대로 익히지 않은 채 무조건 문제만 많이 풀면서 공부를 하게 되면

조금 다른 형태의 문제를 접했을 때 어려워하고 풀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학 공부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을 철저하고

자세히 공부하는 것입니다.


일대일 수학은 수학 학원에 다니지 않고서 혼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치 옆에서 선생님이 조근조근

설명해 주듯이 개념을 설명해 놓은 개념서입니다.

지금까지 접해 왔던 문제집들과는 좀 많이 다른 형태입니다.


책의 구성은 '개념 설명  -예제 - 개념 정리'로 되어 있습니다.

개념 설명에서 개념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예제를 통해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하였으며, 단원의 마지막에 용어와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찬찬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저절로 개념을 터득하게 되지요.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책인 것 같아요..

많은 양의 문제만으로 되어 있는 문제집에 수학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이라면,

일대일 수학 개념편을 읽어보면서 수학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에서 중학 수학으로 넘어가면서 처음 접하는 어려운 용어나 개념이

많았는데, 일대일 수학 개념편 덕분에 중학 수학에 한결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여름방학 동안 일대일 수학 개념편으로 중학 수학의

기초를 찬찬히 다져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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