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뉴스와 미디어

Why? 뉴스와 미디어 ㅣ Why? 인문사회교양만화 35
조영선 지음, 이영호 그림, 이나연 감수 / 예림당 / 2018년 6월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뉴스와 미디어를 많이 접하면서 생활합니다.

TV나 인터넷을 통해서 여러가지 소식들을 실시간으로 접하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보고 듣게 되지요.

"Why? 뉴스와 미디어"에서는 꼼지와 꼼지의 형인 신지(직업이 기자),

그리고 여우 구슬을 빼앗겨 어린이 모습으로 변한 엄지가 등장합니다.

엄지는 예림산을 지키고 인홍으로부터 여우 구슬을 되찾는 과정에서

여러 미디어들을 사용하게 됩니다.그러면서 신문을 만드는 과정, 라디오

방송의 탄생, 그리고 텔레비전의 방송을 만드는 과정등등 뉴스와 미디어에

대해서 우리에게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또, 요즘 가장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고 있는 포털사이트, 스마트 TV,

스마트폰등등의 멀티미디어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특히 요즘에는 유튜브, 팟캐스트 등 동영상을 기반으로 해서 내가 직접

방송을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정보도 주고, 생활에 유용한 미디어이지만, 어두운 면도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표현의 자유와 동시에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

는 것도 알려 주지요. 바람직한 미디어란 어떤 것이며 미디어를 어떻게

잘 활용해야 하는지 인터넷이나 방송을 많이 접하는 요즘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기도 한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다양한 뉴스와 미디어의 종류,

뉴스와 미디어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

그리고 미디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 것 같아요..

한국현대소설 이야기

한국현대소설 이야기 - 중고생이 꼭 알아야 할 ㅣ 수능.논술.내신을 위한 필독서
채호석.안주영 지음 / 리베르 / 2018년 6월

처음에 제목만 보고는 한국 현대 소설이 주요한 부분이 실려 있는 책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고, 첫 페이지를 넘긴 순간, 이 책에는 단순히 내용 뿐 만 아니라

그 작품의 탄생 배경부터, 그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의 시대상, 사회 문제, 작가, 특별한

일화 등등 작품과 관련된 것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중고등 시절에 우리가 교과서에서 읽어서 이미 알고 있는 소설들이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작품의 시대 배경부터, 깊이 있게 작품의 속까지 들여다 볼 여유는 없었던 것

같은데, 이런 책 한권으로 작품의 더욱 깊숙한 부분까지 들여다 보니, 알고 있었던

소설도 더 흥미롭고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이 책에는 개화기부터1990년 이후까지 시대순으로 나눠서 모두 39편의 현대 소설들을

깊이 있게 해석해 줍니다. 읽다보면 한국 문학이 어떻게 변화, 발전해 왔는지 그 역사를

한번에 정리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지요. 현대 문학의 시작 시기는 학자들에 따라 의견이

다르지만 1919년 3.1 운동을 기점으로 현대 문학이 시작되었다는 설이 가장 널리 받아

들여 지고 있다고 하네요. 거의 100년이나 되었으니 그 역사가 짧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소설을 포함한 문학에는 그 시대의 삶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어 시대적 배경을 떠나서는

문학을 이해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 책에서는 작가가 작품을 쓴 시대와

작가의 삶을 작품과 관련하여 설명해 줍니다. 또 다양한 관점에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을 먼저 다 읽고 난 뒤 각각의 39편의 문학 작품을 다시 읽어 보면

작품을 이해하기가 한결 쉬워지고, 작품을 더 깊이있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주 체험 미국 초등학교 수업 듣기

1주 체험 미국 초등학교 수업 듣기
E2K 외 지음 / 다락원 / 2018년 6월

미국 초등학교에서는 어떤 수업을 할까? 궁금해 하며 책을 펼쳐 보았어요.

"1주 체험- 미국 초등학교 수업 듣기"는 미국에 가지 않고도 미국 수업을 들어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미국 현지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실제 수업처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하루

4교시씩 총 20교시의 수업 내용이 담겨 있어요..

각 수업은 Science, Math, Art, Music, P.E 처럼 미국 아이들이 실제로 하는 수업과

같은 내용이고, 각 교시별로 QR 코드를 연결해서 MP3를 들을 수 있어 실제로

수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각 교시의 수업은 먼저 생각해 보기 - 수업에 나오는 단어 익히기 - 미국 선생님

수업 듣기(본문 듣기) - 수업 내용 뜯어 보기(문제 풀기) - 수업 내용 정리하기(문제 풀기)

의 단계로 되어 있는데요, 각 3장 분량 정도의 적은 양이라 아이와 함께 부담없이

할 수 있었어요. 책의 뒤편에 있는 워크북은 뜯어서, 각 수업이 끝날때마다 아이가

숙제처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단어를 익히고, 수업한 내용을 들어보면서

빈칸에 단어를 채우는 연습을 하도록 되어 있어요..

책에는 cd도 포함되어 있고, cd에는 단어, 미국선생님 수업 내용 뿐만 아니라

전문 성우 버전의 수업 내용도 포함되어 있네요..

아이와 함께 해봤는데요, 보통 미국교과서 2점대 정도 읽는 아이들이

풀어보기에 적당한 수준인 것 같아요..

아이가 실제 미국 학교 수업이냐며 신기해 하면서 열심히 잘 따라 해 주었답니다.

성우의 목소리가 아닌 미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서

이 책의 내용을 차근차근 공부해 가다보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쑥쑥 자랄 것 같아요.

하루에 하나의 수업씩 20일 동안 열심히 공부해야 겠어요~!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도형 1학년 2학기 전 단원 (2018년)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도형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ㅣ 바빠 중학 연산/도형 (2024년)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5월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도형 1학년 2학기"는 도형을

포함한 2학기 전 단원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스스로 학습 할 수 있도록 아주 쉽고 간결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줄 수 있도록

기본 원리에 충실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1학기 바빠 연산도 풀어 보았는데요, 2학기 바빠 중학 도형도

이제부터 열심히 예습 시켜야 겠어요.

도형부터 통계까지 2학기에 배우게 되는 내용을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 나가면 2학기 수학도 걱정 없을 것 같아요.

이 책은 개념 설명 1단계, 쉬운 유형의 문제 2단계,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 3단계 이렇게 총 세단계로 나눠져 있는데요,

개념 설명 1단계 부분의 '바빠 꿀팁'의 설명은 마치 선생님께 직접 듣는 듯한

문장 표현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더 잘 와 닿는 것 같아요.

학원 다니지 않고도 이 책으로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속 권장 진도표로는 14일, 20일, 25일 완성으로 되어 있는데,

아이들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루 1과씩 풀어가면 25일이면 한권을

완성하도록 되어 있어요.

지금은 학기 중이라 학원이랑 학원 숙제도 바빠서

하루 한과도 겨우 하게 될 것 같아요.

아이는 연산보다 도형을 더 쉽게 생각하고 좋아하지만,

바빠 중학 도형으로 2학기 수학의 기초도 탄탄히 다져 나가야 되겠어요~!

퀴즈! 과학상식 : 드론 과학

퀴즈! 과학상식 : 드론 과학 ㅣ 퀴즈! 과학상식 76
신혜영 지음, 차현진 그림, 최기영 감수 / 글송이 / 2018년 5월

요즘 엄청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드론"에 대해 재미있게 배워 볼 수 있는 책

<퀴즈! 과학 상식 - 드론과학>편을 읽어 보았답니다.

퀴즈! 과학 상식 책들을 다 재미있게 잘 읽어서 이번 편도 엄청 기대를 많이 했어요.

이 책은 크게 세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는데요,

1장은 신기한 드론의 세계로 드론이 무엇인지, 어떤 원리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2장은 다양한 드론의 종류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3장에서는 드론

조종법에 대해서 나옵니다.

드론이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고, 길을 찾고, 방향을 바꾸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줍니다. 조금은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줍니다. 만화라서 아이들은 거부감이 잘 읽었어요.

처음 군대에서 전쟁 무기로 쓰려고 개발했던 드론이 지금은 농업, 재난, 경찰,택배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지요. 드론과  스포츠를 결합한 "드론 레이싱"이라는

신개념 스포츠 종목도 있고, 드론이 볼을 움직여서 하는 드론 축구도 있다고 하니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냥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만 하던 드론에 대해서

과학적 원리도 알게 되고,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도론과 관려된 미래 직업도 소개되어 있는데요, 잘 몰랐던 여러가지 드론 관련

직업들에 대해서 알게 되어

아이들도 앞으로 드론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