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사춘기를 부탁해 사고뭉치 17
오윤정 지음, 원혜진 그림 / 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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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를 조금이나마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중학생 필독 도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사춘기 아이들의 부모님도 읽어 보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책은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사춘기 소녀)에게 이야기 해 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고,

중간중간 만화와 삽화가 재미있어서 술술 잘 읽히는 편입니다.  


아침이면 깨워도 깨워도 못 일어나서 허겁지겁 준비해서 학교 가기 바쁘고,

엄마 아빠랑 영화 보러 가자고 해도 절대 안가면서 친구랑은 어디든 잘 다니고,

집에 오면 스마트 폰으로 오는 문자 확인 하느라 정신 없는 중학교 1학년 아이..

그런 아이가 조금은 못마땅하기도 하고, 이제 사춘기가 시작되었나보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런 아이가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춘기 아이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변화하고 왜 변화하는지,,

풍부한 과학적인 지식과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 줍니다.

누구나 그렇고 아주 당연한 현상들이라는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스마트폰에 빠지거나 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서는 경고하고 조언을 해줍니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몸과 마음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잘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괜찮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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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톡 왕초보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 기초패턴으로 말하기 -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표현으로 원어민처럼 말하기|하루 10분으로 왕초보 탈출ㅣ무료 해설강의/MP3ㅣ모바일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해커스톡 영어회화 시리즈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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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패턴으로 말하기"와 "유명인처럼 말하기"에 이어

"기초 패턴으로 말하기가 출간되었네요~

아이들이 영어 학원에서 문법과 라이팅 위주로 배우다 보니, 외국인을 만나도 입을 쉽게

열지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해커스 영어 회화 10분의 기적" 책으로 공부하면 쉽게

스피킹 연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이와 함께 책을 살펴 보았어요~.


책 제목에서 '왕초보 영어회화'라고 씌여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초등학생들도 배울 수 있는

아주 쉽고 간단한 회화 표현들로 되어 있어요.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초 패턴 100가지를 하루 하나씩 100일동안 공부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페이지 마다 QR 코드가 있어서 QR 코드를 찍으면

미국인의 음성을 들으면서 정확한 발음도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QR 코드를 찍어 봤더니, 모바일에서는 m.talk.hackers.com으로 연결되고, 찾아보니,

PC에서는 https://talk.hackers.com/?r=hackerstalk&c=mp3/mp3_free 사이트인 것 같아요.


각 표현들은 step1,2,3로 단계별로 연습해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step 1에서 문장을 따라 말해보고, step2에서 우리말만 보고 영어로 말해보고, step3에서

실제 대화를 따라하며 말해 보는 연습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3단계가 하루 10분동안 공부할

분량이지요. 일단 분량이 많지 않고, 쉬운 회화 표현들이라 공부하는데 부담이 없는 것 같아요.


QR 코드를 찍어서 들어가보니, 동영상 강의도 있더라구요. 혼자 공부하기 힘드신 분들은

동영상 강의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해커스톡 모바일앱도 있는 것 같으니, 앱 다운

받아두면 언제 어디서나  기초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책으로 영어 회화 연습 많이 해서 원어민 만나도

떨지않고 이야기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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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유령의 미스터리 드론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미스터리 수학) 13
정재은 지음, 김현민 그림, 이지연 감수 / 글송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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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유령의 미스터리 드론 수학>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흥미있어 하는 미스터리, 유령 이란 소재를 가지고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알려주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특히, '드론'이라는 아이들에게 핫한 소재를 사용해서

누구나 한번쯤 읽어 보고 싶게 만드는 것 같아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수학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되어 있어서 

책을 읽다 보면 수학적 지식도 자연스럽게 쌓이게 되는 것 같아요.



어느날, 드론 영재 위노는 불의의 사고로 유령이 되고, 천재(이름만 천재)라는

아이의 몸에 들어가게 됩니다. 천재를 구하기 위해 전설의 수학 탐정 유령 마방진과 천재의

친구 주리(공포의 여왕)와 지한이(진짜 천재)가 천재를 돕게 됩니다. 천재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는 드론 지식과 함께 여러 가지 수학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데요...

오싹오싹하면서도 미스터리한 유령 이야기를 읽다보면 드론의 역사, 드론의 종류,

드론의 기능 뿐만 아니라 드론 속에 숨겨진 수학 지식도 알게 됩니다.


책의 맨 뒷 페이지를 보면 '초등 수학 연계표'가 나오는데, 2학년에서 6학년 교과에 걸쳐

다양한 수학적 내용이 나옵니다. 스토리를 이해하는데는 크게 지장은 없겠지만,

 책에 나오는 수학적인 이야기를 모두 다 이해하려면

초등 고학년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드론에 대한 지식도 쌓고, 스토리 속에 숨겨진 수학적 개념과 원리도 배울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책이었어요.

수학 유령의 미스터리의 다음 시리즈도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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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토론! 남 앞에서 말하는 게 제일 싫어! - 남 앞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어린이의 마음을 살펴보고 표현하는 재미를 일깨워 주는 생각동화 팜파스 어린이 28
박현숙 지음, 박예림 그림 / 팜파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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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때 부터 남 앞에서 말하는 걸 정말 싫어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요..ㅠ.ㅠ

하지만, 평생 남들 앞에서 발표나 토론을 안하고 살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민동이 아빠처럼 꼭 직장생활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남들 앞에서 말해야 하는

수없이 많은 상황에 부딪히게 됩니다.

특히, 요즘은 초등학교부터 토론 수업이나 발표 수업이 많아져서 어릴 때부터

말하기 능력(발표, 토론)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저희 집 둘째 아이도 소심하고 부끄럼이 많은 성격이라 남 앞에서 말하는 걸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아이와 함께 꼭 읽어 봐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발표!토론! 남 앞에서 말하는 게 제일 싫어!" 이 책은 남 앞에서 말하는 걸 두려워하고 싫어하는

아이들도 연습하면 잘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떨리고 두려워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살펴주고,

또, 어떻게 해야 말을 잘하게 되는지를 알려주는 생활 동화입니다.

책 속 주인공은 4학년 민동이라는 친구인데, 남들 앞에만 서면 목소리가 떨리고 다리가

후들거리는 아이입니다. 그런 민동이가 할머니의 말씀에 따라 말하기 노력과 연습을 통해서

조금씩 달라져 가지요. 민동이 이야기를 읽어 보면서 민동이처럼 열심히 연습하면 나도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이제부터 무조건 말을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남들 앞에서 내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고,

발표와 토론을 즐길 줄 아는 아이로 커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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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은 어떻게 작동할까?
스테판 프라티니 지음, 콜린 시트론 그림, 이선민 옮김 / 그린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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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집이나 학교, 길거리에서 접하게 되는 많은 물건들은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 걸까?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책이 바로

"물건은 어떻게 작동할까?" 입니다.


이 책에서는 집안, 거리, 학교, 부엌, 놀이할 때로 분류하여 다양한 도구와 기계 그리고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해 줍니다.

시계 바늘은 왜 오른쪽으로 도는지, 신호등은 누가 작동하는지, 휴대폰은 우리 위치를

어떻게 아는지등등, 또 프린터기, 냉장고, 청소기, 스피커등은

어떻게 작동되는지 등등에 대해 쉽고 자세히 알려줍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무심코 지나쳤던 도구나 현상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만들어 줍니다. 어려운 용어나 설명이 나와서 자칫 지루하거나

재미없을 수 없는 이야기 소재들이지만,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설명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가볍게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아주 자세하고 깊이 있는

설명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대로 이해하려면 초등 3~4학년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우리 주변의 물건에 대한 작동 원리를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에 흥미도 가지게 되고, 주변 환경에 대해 관찰력도 기를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물건의 작동원리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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