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4학년을 위한 빠른 교과서 연산

바쁜 4학년을 위한 빠른 교과서 연산 4-2 (2024년용) - 학기별 계산력 강화 프로그램 ㅣ 바빠 교과서 연산 (2024년)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3월

4학년 2학기 수학에 필요한 연산이 모두 담겨 있는 책

"바빠 교과서 연산 4-2"로 2학기 예습을 시작해 보았어요.

아이가 연산은 지겨워 하고 연산문제집의 반복되는 문제

푸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요, "바빠 교과서 연산"은 4일째인

지금까지는 안밀리고 하루 2장씩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기존의 연산책들이 많은 양을 풀게 해서 아이가 질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빠 교과서 연산"은 적은 분량으로 연습해도

연산 실수를 줄이고 계산이 빨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되어 있네요~.

각 페이지마다 교과서 쪽수가 표시 되어 있어 학교 수학 진도와 맞춰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또, 중간중간 '연산 꿀팁'에서 아이들에게

연산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각 페이지 상단에 목표 시간도 나와 있는데,

저희 아이의 경우에는 시간을 측정하지는 않고 있어요~.

총 5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고, 각 파트의 마지막에는 생활 속 문장제

문제를 풀면서 응용력까지 키울 수 있어요.

아이와 문제집을 시작하기 전에 '나만의 공부 계획'을 세워 보았는데요,

하루 두 장씩 30일 완성을 목표로 잡았어요.

하루 2장 정도는 아이도 부담 없이 잘 하고 있어요~.

하루 딱 10분 정도만 "바빠 교과서 연산"으로 연산 공부하는

습관을 잡으면 연산 실수도 줄어들고 연산 속도도 빨라져서

수학에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일기로 시작하는 술술 글쓰기

일기로 시작하는 술술 글쓰기
이향안 지음 / 다락원 / 2019년 3월

아이가 글쓰는 것을 어려워 하지는 않지만,

아직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배워보지 않아서

글쓰기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르는 아이에게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일기로 시작하는 술술 글쓰기"는

설명하는 글, 주장하는 글 부터 시까지

일기를 통해서 글쓰기의 여덟가지 비법을 배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순서를 보면 글의 종류별로 여덟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어요.

이 책의 등장인물인 호야에게 글쓰기를 가르쳐 주는 술술샘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글을 어떻게 써 나가야 하는지 조금씩 배우게 됩니다.

딱딱한 문제지 형식이 아닌 동화책처럼 친근한 책이라

아이가 더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여덟 가지의 파트는 각각 만화로 시작해서,

호야의 일기, 미니퀴즈, 다시 쓴 호야 일기,

직접 글 써보기등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것 같아요.

호야의 처음 일기와 다시 쓴 일기를 비교해가면서

읽어보는 재미도 있어요.

일기 속에 설명하는 글, 주장하는 글, 독서 감상문, 소개하는 글, 편지등을

넣어서 일기를 더욱 풍성하게 쓸 수 있다는 사실도 아이가 알게 되었다고 해요.

이제부터 일기 쓰기는 걱정 없을 것 같아요.

처음 일기를 쓰기 시작하는 초등 1학년 아이들부터

일기를 많이 써봤지만, 글솜씨가 없어 걱정이었던 고학년 아이들까지

모두 재미나게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위드묘묘 종이구관 DIY

위드묘묘 종이구관 DIY - 관절이 정말 움직이는 종이인형 만들기
권지영, 고은별 지음 / 우철 / 2019년 2월

평소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관절이 움직이는 종이 구관을 만들어 봤어요~.

구관은 '구체관절연형'의 줄임말로 

관절이 각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인형을 말합니다.

책은 36페이지까지 만드는 방법 설명이 나와 있고,

이후 87페이지까지는 종이구관 도안이 수록되어 있어요.

재료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

저는 문구점에서 합단추와 벨크로 찍찍이를 구입해서 만들었어요.

물론, 책에서는 합단추 대신 실리콘, 벨크로 찍찍이 대신 고리걸리 찍찍이를  추천합니다.

주재료는 실리콘과 고리걸이 찍찍이는 위드묘묘 스토어인

https://smartstore.naver.com/with_myomyo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합단추는 인형의 관절들을 연결할 때 사용되고,

벨크로 찍찍이는 인형 몸체와 옷, 장식품, 가발등을 연결할 때 사용됩니다.

앞에 사진과 함께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손코팅지를 이용해서 코팅을 해두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튼튼하겠지만,

저는 그냥 코팅과정은 생략했습니다~.

만들기전에 먼저 설명서를 차근차근 읽어 보았어요.

일단 종이 구관 본체 도안을 오려서 몸을 만들어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찍찍이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옷을 코디해 가면서 놀이를 시작하면 됩니다.

너무 이쁜 도안들이 많이 들어 있어 어떤 걸

먼저 골라야 하나 고민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나만의 도안을 만들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참 좋았어요~.

커플 잠옷을 입고, 안대까지 착용하면~.

꿈나라 갈 준비 끝~!

요렇게 스쿨룩 패션도 넘 이쁘죠?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도 가고~

아무래도 벨크로 찍찍이로 했더니, 옷이랑 머리가 살짝 뜨는 느낌이 있어요.

더 이쁘게 만드실 분들은 이 책에서 추천하는 고리거리 찍찍이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 이상이라면 혼자서도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인형 놀이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This Is Reading Starter 3

This Is Reading Starter 3 - 중등 내신을 위한 기초 독해의 확실한 해결책 ㅣ This Is Reading Starter 3
김태연 지음 / 넥서스에듀 / 2019년 2월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영어학원 레벨 테스트만 보면

리딩 점수가 가장 낮게 나와 고민이었어요.

리딩 교재는 많지만, 어떤 교재로 공부를 해볼까 고민하다,

넥서스에듀의 "THIS IS READING Starter" 3단계로 공부를 시작해봤어요..

넥서스출판의 THIS IS 시리즈는 5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기도 하고,

기초독해부터 탄탄히 잡아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컸답니다.

초등 5학년부터 중등3학년까지 1~3단계로 나눠져 있는데,

아이가 중2라 3단계로 선택했어요.

3단계로 했는데도, 지문이나 단어가 크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교재 앞부분에, 넥서스에듀에서 나오는 VOCA, GRAMMAR, WRITING,

READING, LISTENING, TEPS 교재등 다양한 교재가 소개되어 있었어요.

THIS IS READING STARTER 다음 단계가 THIS IS READING 인 것 같아요.

책의 구성을 살펴보니, 먼저 지문에 나오는 어휘를 공부하고

지문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읽어보게 됩니다.

그리고, 지문을 읽어보고, QR코드를 찍어 원어민 발음으로 들어도 봅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독해 문제를 풀어보고, 직독직해 문제도 풀어보면서

독해 실력을 키우게 됩니다.

총 10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UNIT별로 3개의 지문으로 되어 있어요.

주말에만 한 UNIT씩 풀어보기로 아이와 계획을 세웠답니다.

아이가 흥미로워할만한 지문이 많아서 아이도 힘들어하지 않고,

재미있게 지문을 읽어보고 문제도 풀어보았어요.

책의 뒷부분에는 각 UNIT별로 한장씩 어휘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WORKBOOK이 있어요.

 WORKBOOK으로 문맥 안에서의 어휘를

다시 한번 어휘를 체크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또, QR 코드를 찍으면 "THIS IS READING STARTER" 1~3권에 대한

지문 MP3듣기, 모바일단어장, 지문받아쓰기, VOCA TEST, 도 해볼 수 있어서

혼자 공부하는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하루에 하나의 지문씩 공부하면 한달이면 한권을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요.

LEVEL 3인데도 단어나 지문은 조금 쉬운 듯 합니다.

그래서 빠르게 이 책을 끝내고, THIS IS READING 으로 넘어가야겠어요.

핵꿀잼 리딩 Level 1

핵꿀잼 리딩 Level 1 - 재밌어서 계속 읽는 중학 영어 ㅣ 핵꿀잼 리딩 1
타보름교육 편집부 지음 / 타보름교육 / 2019년 4월

책 제목부터 뭔가 재미있을 것 같은 "핵꿀잼 Reading". 표지의 그림도 정말 귀여워요~

만화책 같기도 하고, 동화책 같기도 하고, 아이들이 펼쳐 보고 싶게 만들어져 있네요..

 표지에는 "재미있어서 계속 읽게 되는 중학 영어"라고 되어 있는데요,

책을 펼쳐보면 지문들이 사랑, 공포, 재미, 감동등등,, 요즘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만한 그런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책의 구성은 섹션별로 단어 소개가 한페이지 나와 있고,

그 다음1~2 페이지(대부분은 1페이지 분량)에는 지문이 있고,

다음 1~2 페이지(대부분은 1페이지 분량)에 관련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4가지 지문이 한 섹션으로 되어 있고 섹션의 마지막에는 '워드 테스트'페이지가

있어 앞에서 나왔던 단어들을 다시 한번 외워보고 점검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총 37개의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하루 하나의 지문씩만 읽어보고 문제 풀어 봐도 한달 조금 넘게 하면 한권을 끝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학생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 쉬운 듯 보여요.

level 1은 영어 공부를 어느 정도 한 초등 5~6학년이 보기에 딱 적당한 수준 같아요~.

하루 하나의 지문씩 부담없이 읽어 보면서 영어 리딩 실력도 쑥쑥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스마트폰으로 핵꿀잼 리딩 e-book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이것도 사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