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묘묘 종이구관 DIY - 관절이 정말 움직이는 종이인형 만들기
권지영, 고은별 지음 / 우철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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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관절이 움직이는 종이 구관을 만들어 봤어요~.

구관은 '구체관절연형'의 줄임말로 

관절이 각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인형을 말합니다.


책은 36페이지까지 만드는 방법 설명이 나와 있고,

이후 87페이지까지는 종이구관 도안이 수록되어 있어요.


재료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

저는 문구점에서 합단추와 벨크로 찍찍이를 구입해서 만들었어요.


물론, 책에서는 합단추 대신 실리콘, 벨크로 찍찍이 대신 고리걸리 찍찍이를  추천합니다.

주재료는 실리콘과 고리걸이 찍찍이는 위드묘묘 스토어인

https://smartstore.naver.com/with_myomyo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합단추는 인형의 관절들을 연결할 때 사용되고,

벨크로 찍찍이는 인형 몸체와 옷, 장식품, 가발등을 연결할 때 사용됩니다.


앞에 사진과 함께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손코팅지를 이용해서 코팅을 해두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튼튼하겠지만,

저는 그냥 코팅과정은 생략했습니다~.

만들기전에 먼저 설명서를 차근차근 읽어 보았어요.

일단 종이 구관 본체 도안을 오려서 몸을 만들어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찍찍이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옷을 코디해 가면서 놀이를 시작하면 됩니다.

 

너무 이쁜 도안들이 많이 들어 있어 어떤 걸

먼저 골라야 하나 고민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나만의 도안을 만들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참 좋았어요~.

커플 잠옷을 입고, 안대까지 착용하면~.

꿈나라 갈 준비 끝~!


요렇게 스쿨룩 패션도 넘 이쁘죠?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도 가고~


아무래도 벨크로 찍찍이로 했더니, 옷이랑 머리가 살짝 뜨는 느낌이 있어요.

더 이쁘게 만드실 분들은 이 책에서 추천하는 고리거리 찍찍이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 이상이라면 혼자서도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인형 놀이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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