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한국사 세계사 : 근대.현대 편

처음 시작하는 한국사 세계사 : 근대.현대 편 - 현직 교사가 짚어주는 중학생을 위한 한 번에 끝내는 통합 역사 ㅣ 처음 시작하는 한국사 세계사
송영심 지음 / 글담출판 / 2017년 11월

학창시절 저에게 한국사와 세계사는 정말 지겹고 재미없는 과목 중 하나였지요..

특히 한국사 중 근현대사는 왠지 더 복잡하고 어려웠던 것 같아요.

"처음 시작하는 한국사 세계사- 근대,현대편'은 이런 복잡하고 어려운 역사를

이야기를 들려주 듯 술술 풀어서 설명해 줍니다.

이 책은 1부~5부까지 총 5개의 시대순으로 파트를 나눠서 각 파트별로 1장, 2장, 3장...

이렇게 구분되어져 있습니다. 각 장의 제일 처음 [한국사 vs 세계사 한번에

이해하기]에서는 한국 근현대에 일어난 사건과 동시에 세계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시대순으로 비교해 가며 설명해 줍니다. 그 다음 나오는 [깊고 넓게! 역사 완전

정복하기]에서는 그 시대에 일어난 일 중 꼭 알아두어야 할 사실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나만 몰랐던 숨은 역사 이야기]에서는 역사

속에 꼭꼭 숨겨진 흥미롭고 재미있는 사건이나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다른 역사책과 달리 "처음 시작하는 한국사 세계사"는

한국의 근현대사와 세계사를 같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한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현직 교사 송영심 선생님이

역사를 좀 더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 끝에 만드신 책이라고 하니 아이들이 꼭 읽어 봐야할 것 같았어요.

한국사나 세계사를 무조건 달달 외우면서 어렵고 재미없게

공부하지 말고 이런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을 하듯 재미있게 공부하면 역사 지식도 머릿속에 쏙쏙~들어 올것 같네요.

'중학생을 위한 한번에 끝내는 통합 역사'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역사에 관심이 많고 지식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초등 고학년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