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릭스와 함께하는 미래 세계 -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야신 아이트 카시 지음, 이성엽 옮김 / 세용출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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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직업 중에 80%는 아직 존재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새로운 직업들이 많이 생겨날 거라는 이야기이지요.

요즘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어떤 역량이 필요하고

그런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책도 그런 측면에서 관심을 가지고 읽어 볼 만 하답니다.

이 책에는 졸라맨(?)으로 그려진 엘릭스라는 캐릭터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의 말을 표현해 줄 말풍선이 나오지요.

말풍선과 엘릭스와 함께 미래 세계를 탐험해 보려고 해요~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총 40가지의 주제가 다뤄지고 있는데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는 무인 자동차나

VR(가상 현실), 3D프린터, 드론등은 이미 우리 생활에 활용되고 있지요..

하지만, 우리의 미래가 밝기만 한 건 아니네요..

바다 환경의 오염, 지구 온난화, 해양 산성화, 기후 문제등..여러가지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가 나와

있답니다..


미래의 아파트는 어떨까요? 모든 게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정보를

제공해 주고,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신해 주겠지요..시간이 여유로워지면서

다양한 여가활동이 생겨나고,새로운 직업도 많이 생겨나겠지요..

물위에 떠 있는 인공 도시도 지금 한창 개발 중이라고 하니,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가 가능할 것 같아요..


반은 인간이고 반은 로봇인 증강인간, 심각한 질병도 치료할 수 있는 DNA기술

등은 윤리적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화성에 거주지를 만들고, 우주 탐험을 하는 날도 도 곧 현실이 될겁니다.

우리아이들과 우리는 미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고,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고, 그렇게 만든 미래를 누릴 권리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책의 맨 마지막에는 16장의 엘릭스 카드가 부록으로 있어요..

각 카드에 새롭고 흥미로운 일들을 적어 보고 사진으로 찍어 놔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현재의 세계,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게 될 가까운 혹은 먼 미래의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 간결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어 부담없이 보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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