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서로 통하는 말 - 높임말과 대화 표현 우리말 표현력 활동책 2
박은정 지음, 이주희 그림 / 개암나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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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어려운 말들..

때와 장소에 딱 맞는 말, 예의 바른 말,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자기 자신을

바르게 표현 할 줄 아는 말..

이 책에는 그런 말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가이드가 제시 되어 있어요..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12가지의 상황이 나오고, 각각에 어울리는 말과 그렇지 않는 말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에는 왁살이, 불퉁이, 말말이, 잘통이, 이렇게 4명의 친구들이 등장하는데요~..

먼저 책장을 넘기면, 만화로 두가지 상반되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왁살이와 불퉁이는 말로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고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높임말도 쓰지 않고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하기도 하지요.

반면에 오른쪽 페이지의 말말이와 잘통이는 상황에 어울리는 말을

기분좋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상황에 어울리는 예쁜 말에는 붉은 색으로 강조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직접 읽어 보도록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다음 페이지를 살펴보면 그림과 함께 친절한 설명이 나와 있답니다.
 



그 다음 페이지에는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면서 다시 한번 더 점검 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말을 예쁘게 잘 하기만 해도 서로 서로 마음이 잘 통하게 되고

기분이 좋아질 거예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어 보고 문제도 풀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두고두고 읽어보면

좋은 언어 습관이 길러 지겠지요~..


이 책을 통해서 여러가지 상황과 상대방에게 어울리는 예쁜 말 배우고,

앞으로는 서로서로 통하는 예쁜 말만 사용했으면 하고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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