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는 괴로워 작은북 큰울림 3
이자연 지음, 최소영 그림 / 큰북작은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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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학교에서 발표하기를 정말 싫어하고 어려워 하는 아이가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발표는 괴로워"라는 책을 읽어보았어요.

이 책의 주인공인 초등학교 2학년 민지..

발표를 싫어하고 못한다고 생각하는 민지는 딱 우리 아이 또래이기도

하고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 공감을 하면서

이야기 속에 푹~ 빠져 들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의 발표 숙제를 받은 민지는 큰 고민에 빠지게 되고,,

걱정이 되서 잠이 오지 않지요...

하지만, 발표 잘 하는 민지 친구 지아는 발표 연습을 많이 해보라고 하고,

엄마, 아빠도 민지에게 잘할 수 있다고 용기를 줍니다.

민지는 "발표 잘하는 법"에 대해서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마침내 발표를

무사히 마쳤지요.. 물론 발표를 아주 잘 하지는 못했지만, 발표 연습을 많이

하고 노력한 점은 아주 잘한 것이지요~..

책을 읽으면서 '다른 아이들도 나처럼 발표하기를 싫어하고, 떨리는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어떻게 해야 발표를 잘할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자신이 잘 못한다고 두려움만 가지지 말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다면 극복할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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