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 하면 현모양처, 율곡 이이의 어머니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오만원권의 지폐에 나온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지요..
얼마 전 강릉 여행 중 '오죽헌'에 들렀었는데요,
책을 읽다보니, 다시 그 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모양처인 사임당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지만, 어린 시절 인선의 모습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어린 시절 신사임당(인선)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어요..
여성들에게는 교육을 시키지 않았던 조선시대에 신사임당은 자연에서 많은 이치를 깨달았고
그림을 잘 그렸던 사임당은 자신의 재주를 끊임없이 갈고 닦으며 외할아버지로부터 가르침을 받았어요.
신사임당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그리고 가르치면서 자신이 어린시절에 어떤 가르침을 받았었는지 회상하기도 해요.
책은 모두 5개의 장으로 나눠져 있는데, 각 장의 주제는 소학, 중용, 논어, 한비자의 인용문으로
아이들을 교육하는 부모 입장에서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인 것 같아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임당의 재미있는 일화들을 중심으로 되어 있어 책장이 술술 잘 넘어가요.
예쁜 그림과 함께 흥미롭고 교육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어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